[신한금투] NICE평가정보, 데이터 경제 활성화...기대감
[신한금투] NICE평가정보, 데이터 경제 활성화...기대감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19.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NICE평가정보에 대해 양호한 펀더멘털과 무관한 주가 흐름이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염종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사업부문별 추세적 성장과 매년 안정적 이익 증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3법 관련 실망감이 과도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초 빅데이터 산업 확대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했던 당시(16배)와 가까운 수준까지 내려온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데이터 3법 통과 지연으로 인한 우려로 비관적인 관점을 견지할 필요는 없다는 게 염 연구원의 생각이다. 그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향성은 분명하며 기대감 역시 유효하다”며 “개인 및 기업 신용정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NICE평가정보는 최근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뱅크 역시 신파일러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염 연구원은 “과거 케이뱅크 및 카카오뱅크 출범 당시와 같이 토스뱅크 출범을 통해 솔루션 및 정보제공 부문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