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목)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19. (목)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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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

은 북미대화의 성과를 낙관하며"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새로운 도전의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말함.

4.15 총선에 출마예정인 예비 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정치권은 선거룰 조차 결정하지 못한 불안전한 상태로 난항.

'4+1 협의체'서 민주당을 뺀 4개의 야당 대표가 새로운 선거법 합의 안을 도출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당분간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

더불어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위(설훈 위원장)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첩보 수사와 관련 특검을 오늘 결정할 계획.

울산사건으로 통칭되는 김 전 시장 비리 첩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고래고기 사건 등 3건을 특검을 통해 규명하자는 것.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현역 50% 물갈이란 파격적 지침을 뼈대로 한 공천 룰 작업을 마무리 중임.

내에선 황교안 대표 뜻이 온전히 담긴 중진 학살공천 룰이 나올 것을 우려하고 있음.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안철수계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이 돌아오면 전권을 넘겨주고 물러나겠다며 조건부 퇴진을 시사.

은 가족의 기일이 예정된 내년 1월 중순경 귀국해 복귀할 가능성이 높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與野간사가 18일 국회서 만나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열기로 합의.

지난 5대통령은 조국 사퇴 두달여 만에 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함.

UN인권 유린을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인권결의안이 표결없이 채택.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은 이번이 15년째인데, 북한은 정치적 의도로 조작된 결의안이라며 반발.

[정부]

교육부가 회계기준을 강화하고 친족 개방이사 선임 금지, 비리 임원자격 박탈 등을 골자로 한 사학혁신추진안을 발표.

회계 투명성 제고 법인 책무성 강화 운영의 공공성 확대 사립교원 권리 보호 지원 교육부 자체 혁신 등 5가지 분야에서 26개 세부적인 과제를 제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산 세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발언을 연일 쏟아냄.

"현재 한국 종합부동산세율은 OECD 평균의 3분의 1 정도인 0.16%에 불과하다""지금의 3배 정도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함.

[경제]

삼성이 18일 전자와 물산이 공동입장문을 내면서 창립 81년 동안 이어온 노조 경영을 사실상 폐기함.

전날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관련 재판 1심 판결에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26명에 유죄가 인정되어 법정구속됨.

애경 계열사 제주항공은 18일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의 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695억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실탄이 부족한 제주항공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데, 전량을 매각기업인 이스타홀딩스가 인수하면서 자신의 금고를 털어 인수를 도와주는 모양새임.

[사회]

조국 전 법무장관이 어제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 검찰에 출석해 2차 피의자 조사를 받음.

은 이번에도 청와대 감찰이 돌연 중단된 경위와 배경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짐

김기현 비위를 에 건넨 송병기 울산부시장이 과거 교통건설국장 재직 당시 지인2명과 김기현 고발자가 짓는 아파트 인근 토지(1215,12억원)를 매입.

사업부지는 이후 주택건설사업을 거쳐 현재는 900여 세대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섬.

'별장 성접대' 피해여성과 시민단체가 김학의·윤중천을 경찰에 재고소.

이들은 "특별수사단이 윤중천은 성폭력 사건 중 극히 일부만, 김학의는 뇌물죄로만 '면피용 기소'를 하는 데 그쳤다"면서 "법원도 1심 선고서 에게 면소 및 공소기각, 에게 공소시효 완료로 인한 무죄를 선고해 책임을 회피했다"고 비판.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으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 방식인 'P2P' 주택담보대출로 급격하게 이동 전망.

1금융권 대출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이자 부담이 있지만 당장 잔금을 치러야 하는 주택 매입자 입장에선 급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자금 창구가 되기 때문.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스쿨존은 '위험존'.

어린이들을 위해 설치된 통학로조차 차들이 점령하기 일쑤여서 차량을 피해 벽에 바짝 붙거나 차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다녀야 한다고 함.

'화성연쇄살인범'이춘재가 1989년 살해 자백한 초등생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은폐한 경찰이 정황이 밝혀짐.

한편, 국가기록원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현장 체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함.

전자발찌를 찬 채 저지르는 재범건수와 재범율은 증가하면서 보완책 마련이 시급.

전자 발찌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재범 가능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집중 감독을 위한 인력 확보 등이 필요해 보임.

서울 강남경찰서는 BJ A(25)를 공중화장실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로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A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년간 공중화장실 등에서 여러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세돌 9단이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은퇴 대국 제1국에서 92수 만에 불계승을 거둠.

AI ‘한돌NHN201712월에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구글의 알파고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는 지적임.

서울중앙지검 수사 대상에 오른 피의자 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으로 20일새 3명이 사망함.

법조계에서는 검찰 수사 대상이 될 경우 심리적 압박감이 커 이같은 극단 선택에 이르게 된 것 아니냐는 의견에 따라 인권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

[연예/스포츠]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최근 평창동 단독주택 내놓고 이사함.

해당주택은 2009년 서태지가 40억 원에 매입해 공사를 거쳐 2012년 준공된 대지면적 308, 연면적 251평으로 지하 1~지상 2층으로 구성됨.

한국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

전반 27분 황인범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19년 만의 한일전 홈 승리를 이끔.

펜싱협회가 선수의 상금 일부를 받은 의혹 제기된 감독에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림.

올해 펜싱국가대표 총감독을 맡은 A감독은 2017년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지휘했으며 올해까지 한국남자 사브로의대회 3연패를 이끔.

[국제]

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 절차에 돌입.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중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되지만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희박함.

[기타]

낮 기온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고 서울도 4도 선에 머물며 쌀쌀하겠음.

추위는 주말까지 쭉 이어지다가 다음 주에는 겨울치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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