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7.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 17.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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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비 고용안전망을 강화해 왔지만 40대의 고용에 대한 특별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함.

수석보좌관회의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될 경우 산업구조의 변화는 40대의 일자리에 더욱 격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함.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에 이명신(50·사법연수원 29)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

전임 박형철 비서관은 유재수의 감찰 무마 의혹 및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하명수사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뒤 사의를 표함.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되면서 국회 본회의가 또 무산되고 극단대치로 갈수록 블랙홀에 빠져들고 있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는 군소 야당들과 결사반대를 외치는 자유한국당 사이에서 갈팡질팡 모습.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야당서 이상한 수정안을 가져오고 있다며 검찰의 로비 행위를 지적.

천정배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자신이 검찰의 로비를 받아 후퇴한 개혁안을 들고 나왔다는 주장을 제기한 우 의원을 향해 얼치기 개혁론자들이 진짜 개혁의 전도사를 근거없이 폄훼하다니 어이가 없다고 지적.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6일 유례없이 적극적 태도로 에 미·북 대화 재개와 도발 자제를 촉구.

비건 대표는 "확실히 말하겠다. 미국은 마감 시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힘.

[정부]

韓日 수출당국 회담이 16일 개최되며 양국 간 갈등해결의 첫발을 내딛음.

7월부터 5개월 넘게 지속되는 양국 갈등의 분수령이 될 한일 정상회담이 오는 24일 예정된 만큼 서로 입장을 교환하며 사전 조율하고 있음.

정부가 17일부터 서울 등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

23일부터는 9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경우 대출금액이 크게 줄어듦.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수도권 내 2채 이상 집을 가진 고위직 참모들에게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에게 '솔선수범'을 요구함.

[경제]

중소기업중앙회에 납품대금 조정신청제도에 따른 조정신청권이 부여됨.

개별 중소기업이나 기업이 속한 협동조합을 대신해 중기중앙회가 하도급(납품) 대금을 올려달라고 대기업에 조정을 신청하고 협의에 나설 수 있게 됨.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재도전에 나선 끝에 금융위로부터 '3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음.

토스뱅크는 지난 5월 고배를 마신 후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지배구조 적합성, 자본 안정성 문제를 해결함.

[사회]

'골프·호화식사 논란' 전두환 대통령이 건강을 이유로 5·18재판에 불출석 유지를 놓고 과 변호사간 공방.

측은 "검사가 먼저 불출석 제안했다"고 했고, "일방적 왜곡 주장재판부 다시 판단해달라"고 밝힘.

한진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가 첫 재판서 폭언과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 자신의 엄격한 성격 때문이라는 황당 해명을 내놓음.

2011년부터 운전기사 등 직원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상습적 폭언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짐.

이 조국 법무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 5촌 조카 조모(36)의 공소장에 정경심 교수를 공범으로 적시해 변경 신청을 했고 법원이 받아들임.

법원은 이 신청한 을 증인으로 채택해 다음달 20일 증인신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음.

조국 법무장관이 16일 유재수(55·구속기소) 부산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음.

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비교적 상세히 진술했다고 밝힘.

노동부가 임원의 상습 갑질한 한 업체에 '가해자 징계'시정명령을 내렸지만, 징계 대신 과태료 4백만 원을 납부하고 여전 갑질이 계속되고 있어 논란.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

[연예/스포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샌프란시스코 영화비평가협회(SFBAFCC)시카코 비평가협회서 각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3관왕)과 최우수작품상·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4관왕)을 수상.

칸에 이어 각종 해외영화제를 휩쓸며 한국 영화 최초의 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

배우 김승현이 MBN '알토란' 작가 장정윤과 112일 서울 마포고의 A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이들의 청첩장에는 '살림하는 남자 김배우와 알토란 같은 여자 장작가 둘이 만나 결혼합니다'라고 적음.

배우 정우성이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상업영화 <보호자>를 준비 중임.

2014<킬러 앞에 노인>을 비롯한 여러 단편영화의 감독으로 나서 연출한바 있음.

[국제]

·러가 유엔 안보리에 대북제재 일부 해제하자는 결의안을 제안.

남북간 철도와 도로 협력 사업을 안보리 제재 대상에서 면제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기타]

전국이 흐리고 겨울비가 내리며 한낮 서울 11, 인천 11, 춘천 8, 강릉 15, 대전 12, 대구 12, 부산 16, 전주 14, 광주 13도 등이 예상.

비가 그치는 퇴근길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한파가 불어닥칠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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