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행...연료전지 시장↑
NH투자증권은 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전망하면서 두산퓨얼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9400원을 제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 강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행 등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연료전지 수주는 2년 연속 1조3000억원 달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0년간 매출화되는 3분기 기준 LTSA 잔고 1조6000억원을 감안하면 당분간 발주처의 매출화 요구 집중에 따라 분기실적은 변동을 보이겠지만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 강화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연초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상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목표에 따라 한국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0년 이후 유상증자 및 지배주주 주식교환 등 이벤트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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