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 (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 13. (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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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정치권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싸고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한국당을 뺀 여야 4+1합의체의 선거법 단일안 합의에 실패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국회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오늘(13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일촉즉발이다.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권성동·추경호·이학재·윤영석 의원 등과 함께 새벽 산책을 하고 있다. 영하의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국회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종합/정치]

與野정치권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싸고 대립이 격화되고 있음.

한국당을 뺀 與野 4+1합의체의 선거법 단일안 합의에 실패한 가운데 한국당이 국회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서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오늘(13)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힘.

자유한국당 여상규(71)의원이 삼부토건서 의원 겸직금지법'이 시행된 4년여간(2014.8-2019.1) 법률고문료 받음.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여 의원은 법무법인이 법률 고문료를 수령했을 뿐 자신은 받지 않았다고 밝힘.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차관급 3명의 인사를 단행함.

관세청장에 노석환 차장(55·행시 36), 산림청장에 박종호 차장(58·기시 25). 신임 병무청장에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62·육사 36)을 발탁함.

윌리엄 번 합참 부참모장은 "이 장거리미사일과 핵무기 실험을 중단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만약을 위해 최악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함.

앞서 외무성은 도발 가능성을 논의한 UN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규탄한바 있음.

[정부]

정부가 에 복수비자(중복 방문 가능한 비자) 발급 기준을 '지역'에서 '개인'으로 완화하고, 동남아 단체관광객 대상 환승 무비자 제도를 내년 시행 예정.

정부가 비자 완화 카드를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임.

서울시가 동대문구과 영등포구에 총 3879억원을 들여 '서울대표도서관''2 세종문화회관'을 건축.

서울시는 12일 시민의 문화·정보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

용인시가 수천억 원을 들여 지은 시민체육공원이 사실상 2년째 방치되는 등 세금만 축내는 애물단지임.

축구장 등 대관료가 비싸 조기 축구회 등이 찾지 않는데다 대형 차량의 출입이 어려워 대형마트, 영화관, 컨벤션센터 등도 입점을 꺼리고 있다고 함.

[경제]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11'에 반려동물 관련 애플리케이션() 팻테크을 기능을 탑재.

뷰티·헬스케어 기업인 아람휴비스와 손잡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겨냥한 마켓에 나섬.

부실 가능성 때문에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받아야 하는 기업이 지난해 대비 20개 늘어남.

부실징후기업이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임.

KT1237명의 회장 후보자 중 9명을 추려 회장 후보 심사 대상으로 확정.

구현모 현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KT Mass 총괄부문(사장) 김태호 전 KT IT 및 혁신기획실장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 표현명 전 KT텔레콤&컨버전스 부문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8명의 명단만 공개됨.

[사회]

전광훈 목사가 집시법 위반 혐의로 4차례 경찰 소환에 불응하다 12일 출석해 1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

경찰은 전 목사를 상대로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서의 불법 행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짐.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군사반란을 일으킨 12.12 사태가 일어난지 40년된 어제(12) 쿠데타 주역들이 고급 음식점에서 호화 오찬을 즐김.

지난달엔 알츠하이머라며 법정엔 나오지 않는 은 멀쩡히 골프를 치는 모습에 이어 오찬자리까지 공개되면서 논란.

성추행 진실공방을 벌여왔던 2017년 대전에서 발생한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모순된 점이 없다며 원심 판결을 인정.

내년부터 병원을 자주 가는 사람은 실손 보험료를 많이 내고 덜가는 사람은 적게 내는 실손보험료 할증제도가 추진.

과잉진료를 줄인다는 건데 내년 실손 보혐료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

유통업체 간 '심야 배송' 경쟁에 화물 차량들에 심야 교통 사고 건수가 증가함.

한 손보회사의 1~9월에 접수된 화물차 사고 가운데, 오후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6시에 발생한 사고가 전년대비 12배 넘게 증가했다고 함.

하나의 은행 앱에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는'오픈 뱅킹' 서비스가 시행이후 비상금 계좌로 오프라인 전용 보안 계좌인 '스텔스 통장'이 인기.

'스텔스 계좌'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으로는 계좌 내역을 확인할 수 없어 남편의 비상금, 아내의 비자금 등의 계좌로 활용되고 있음.

제주에 몰아닥친 이주 열풍이 끝나가면서 인구 증가폭이 감소하고 공동주택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음.

제주에 기업이 적어 소득 창출이나 취업 기회는 줄어들고, 부동산 가격과 생활 물가는 크게 오르면서 제주이주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

넓은 공간에서 빵을 직접 굽고 커피와 함께 파는 '빵 공장'이 서울·경기 지역에만 수십 곳이 성업.

주말엔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이 주말 나들이 겸 찾기 때문으로 분석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구글이 선정한 미국의 '2019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서 레드카펫 인물 부문 6위에 오름.

올해 미국인들이 '레드카펫'이란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 부문에서 BTS6위임.

'가수 성적 모욕' 래퍼 블랙넛(김대웅)이 상고심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

"힙합의 특성을 고려하면 용인될 수 있는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확정.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개그맨 이수근이 프로젝트 그룹 '우주 쪼꼬미'를 결성.

'우주 쪼꼬미'15'스테이션 엑스 포 러브스 포 윈터'를 통해 캐럴 '하얀겨울'을 리메이크한 재즈풍의 '하얀 겨울'을 공개할 예정.

[국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11(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

연준은 통화정책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유지를 결정.

[기타]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서울과 대구가 영하 3도를 보이는 등 아침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

오후 들어 기온은 오르겠고, 차차 흐려지면서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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