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고부가제품 생산 본격화 수익성도 본격화
화승엔터프라이즈, 고부가제품 생산 본격화 수익성도 본격화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19.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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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고부가제품의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천 원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평균 판매단가 상승이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3분기에 이어 원가율이 4.3% 하락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등의 신발을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만드는 업체로 아디다스 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하반기부터 고부가제품 생산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 상승, 수직 계열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 판매단가도 2018년 12달러 수준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는 16달러 이상의 고부가제품군 생산이 본격화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

나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 제조자개발생산 1위 업체의 점유율 하락 추세와 3위 업체의 계약 종료 속에 경쟁 상황이 우호적”이라며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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