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오픈트레이드,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연계 업무협약
KB증권-오픈트레이드,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연계 업무협약
  • 박종무 기자
  • 승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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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KB증권 사장(왼쪽)과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가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지난 10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KB증권 사장(왼쪽)과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가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크라우드펀딩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KB증권은 국내 대표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와  업무 제휴를 통해  증권업계 처음으로 오픈API기반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오픈트레이드 이용 고객들은 KB증권 계좌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쉽고 간편한 비상장사 투자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 확대로 새로운 자본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크라우드펀딩 투자 시 투자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비상장주식)을 통해 시세차익과 배당 등의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대 3000만원까지 투자금 전액의 소득공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박정림 사장은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는 자금조달의 순기능을 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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