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02.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 02.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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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외교 행보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0% 아래로 떨어져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1%포인트 안쪽으로 축소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 주간집계(25~29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47.6%(매우 잘함 27.9%, 잘하는 편 19.7%)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포인트 내린 48.3%(매우 잘못함 35.9%, 잘못하는 편 12.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1월 셋째주 3.9%포인트에서 넷째주 0.7%포인트로 축소됐다. ‘모름/무응답’은 1.8%포인트 증가한 4.1%로 집계됐다. (그래픽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외교 행보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0% 아래로 떨어져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1%포인트 안쪽으로 축소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 주간집계(25~29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47.6%(매우 잘함 27.9%, 잘하는 편 19.7%)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포인트 내린 48.3%(매우 잘못함 35.9%, 잘못하는 편 12.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1월 셋째주 3.9%포인트에서 넷째주 0.7%포인트로 축소됐다. ‘모름/무응답’은 1.8%포인트 증가한 4.1%로 집계됐다. (그래픽 뉴시스)

[종합/정치]

국회가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與野대치로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시한(2)가 불가능해졌고 민생법안 처리도 불투명.

與野의 변칙적 꼼수 대치가 민생 법안 처리는 무산되고 연말 국회가 완전히 마비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음.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시도로 정치권이 마비되고 與野가 타협 없는 극한 대치 상태임.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법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에 與野 공감대를 형성되고 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여전히 기싸움을 벌여 최종 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음.

자유한국당은 1'親文 농단 게이트' 3(선거, 감찰, 금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결정.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3대 의혹의 핵심적인 고리로 지목함.

'단식종료'황교안 대표가 오늘(2)서 열리는 최고위원회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할 예정.

SNS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구국 투쟁에 하나가 되어 승리하자"고 강조함.

바른미래당 윤리위가 비당권파 모임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오신환·유승민·유의동·권은희 의원 등 4명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결정.

징계 사유는 당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간 화합을 저해하는 심각한 분파적 해당행위를 지속한 것이라고 설명.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가칭)1일 국회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를 창당준비위원장에 추대함.

창당 발기인에는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백승재 변호사,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김원성 전 CJ 전략기획본부 국장 등 천여 명이 이름을 올림.

해리 해리스 주한대사가 與野의원을 만나 "대통령이 종북좌파에 둘러싸여있다는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발언해 논란.

해리스 대사의 언행이 외교관으로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거셈.

 

[경제]

쿠우쿠우 김영기 회장 부부가 협력업체와 가맹점주들에게 여러 차례 갑질을 했다는 증언이 나옴.

가맹점 문을 닫게 한 뒤 근처에 자녀가 운영하는 매장을 열게 했다고 폭로함.

SK이노베이션이 장쑤성 옌청에 105,000만달러(12,4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핵심 고객사인 기아자동차가 옌청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임대 및 전환하는 데 따른 투자임.

금융권이 내년 경영 화두로 '비용 절감'을 내검.

4대 은행 일반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은행장들이 한목소리로 "마른 수건도 쥐어짜겠다"며 비용 관리에 나섬.

수출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3년 만에 수출 역성장.

한국 경제가 수출 불황 장기화로 투자, 소비 등 '거시지표 트리플 동반 침체'의 악순환에 빠질 것이란 경고음이 커짐

[사회]

'부동산투기 논란' 김의겸 전 대변인이 서울 흑석동 건물을 매각하고 차액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힘.

은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과 보수 언론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 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제가 먹잇감이 되고 있다"며 매각 이유를 밝힘.

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논란과 관련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

울산에 내려간 인물로 지목되어 소환 조사를 앞둔 민정비서관실서 근무했던 현직 수사관이 어제(1)오후 숨진 채 발견됨.

'하명수사 의혹'을 규명하려던 수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옴.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하명의혹 수사와 관련 "검찰이 불순한 의도로 의혹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거듭 비난.

자유한국당이 자신을 고발한 게 지난해 3월인데, 이제 와서 '하명 수사 논란'을 만들고 있다는 것.

이 유재수-윤건영-천경득-김경수 텔레그램 대화방서 금융위 인사 논의한 정황을 확보.

대화방서 의견이 모인 A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에 근무했으며 금융위 고위층 자리에 발령을 받아 근무중임.

WSJ가 한국이 아동 음란물 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고 보도.

美 英 32개국 수사시관이 공동 적발한 아동 음란물 사이트 이용자 310명 가운데 한국인이 223명이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솜방방이 처벌만 받았다고 지적.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석사과정에 40명 모집에 250명 이상이 지원해 61 경쟁률을 보임.

변리사, 컨설턴트, 스타트업 창업가, 외국 명문 대학 화학공학과 석사 등 전문가들이 몰려 눈길.

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발급된 KB체크카드 '나라사랑카드'가 상조 업체의 텔레마케팅에 이용되어 논란.

관리·운영을 맡은 군인공제회 C&C"지난해 민원 받아 주의를 준 사안"이고 "다시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 밝힘.

여중생 제자들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40대 교사에게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유죄가 선고됨.

교사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차원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칭찬은 말로 해도 충분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음

경기도 과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1층 짜리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매몰됐지만 소방당국이 3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됨.

글로벌 IT 기업들이 최근 '딥페이크(deep fake)'와의 전쟁에 돌입.

딥페이크는 AI를 이용해 음성과 영상을 짜깁기하는 기술로, 유명 정치인, 기업인의 얼굴을 합성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데 악용.

 

[연예/스포츠]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이 마포구 한 주택가에서 여성 성폭행을 시도하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넘겨 화제.

에이톤은 남성을 쫓아가 업어치기 한 뒤 바닥에 넘어뜨렸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몸으로 눌러 제압했다고 함.

걸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스타 스쿨 벨! 우리 학교 종소리 공모전'에 참여.

NHN에듀가 교사를 상대로 공모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메시지를 아이린의 목소리로 녹음해 내년 1월까지 음원으로 제작할 계획.

배우 이영애가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름.

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약 14년 만에 영화로 컴백함.

방탄소년단이 '2019 멜론뮤직어워드'에서 4개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며 총 8관왕을 차지.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까지 대상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그 외에 남자 댄스 상, 네티즌 인기상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쥠.

 

[국제]

홍콩 집회서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해 2주간의 휴전이 사실상 깨졌다는 분석임.

집회 주최 측은 오는 8일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집회를 열겠다고 밝힘.

싱가포르 정부는 '가짜뉴스법'이 발효이후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반정부 성향 기사에 반론 공지문을 게시를 요구.

페이스북은 요구를 받아들여 해당 게시물 아래에 공지문을 붙임.

런던브리지에서 대낮에 흉기 난동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은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는이슬람 극단주의자로 과거 테러 모의 혐의로 징역을 살다 가석방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남.

이 새 이동전화 서비스를 등록때 사용자의 얼굴 스캔 등록도 의무화하는 조처가 발효.

당국은 "사이버공간에서 시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사용자들은 "사생활 침해 등 주민통제 정책"이라고 반발.

[기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권에 머물겠음.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낮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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