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7. (수)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11. 27. (수)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에는 골이 아닌 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행을 이끄는 중요한 공격 포인트였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4-2로 제압했다. 지난 23일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첫 골을 장식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두터운 신뢰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90분 내내 활발히 뛰어다니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에는 골이 아닌 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행을 이끄는 중요한 공격 포인트였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4-2로 제압했다. 지난 23일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첫 골을 장식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두터운 신뢰를 입증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둔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가  "경제·인적교류 등 전 방면에서 베트남에 제2, 제3 '박항서 신드롬'을 만들겠다"며 전방위 협력 의지를 밝힘.
푹 총리는 베트남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과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극찬.
▶與野 교섭단체 3黨이 2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 검찰개혁 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접점 마련에 실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패스트트랙 법안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단식 중인 상황이 협상 걸림돌로 작용.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신당 창당이 유승민계와 안철수계가 이견을 드러내면서 갈등.
안철수계 일부 비례 의원은 "安이 확답해야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 신당 관련 회의엔 불참을 결정.
▶안철수 측근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야당다운 야당, 이길 수 있는 야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권 심판해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을 탈당함.
金은 “지금 바른미래당은 야당의 정체성보다 비현실적인 제3지대 정당만을 앞세워 결과적으론 야권 분열과 여당 편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함.
▶日외무상은 한일 합의 왜곡 발표를 둘러싼 사죄 논란과 관련 "사죄한 적 없다"며 "중요한 건 수출규제 조치를 협의하는 것"이라고 발언 수위를 낮춤.
韓정부는 日외무성 차관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사실을 거듭 확인하며 日특유의 피해가기라고 해석.

[정부]
▶인사혁신처가 지위·권한을 이용해 민간을 상대로 갑질을 하다 파면이나 해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명단을 공개 예정.
공무원의 갑질 비위에 대해 징계 수준을 최대 2단계 높인 별도 기준을 올 4월 신설한 데서 더 나아간 조치임.
▶문재인 케어와 고령화로 인한 건보 재정건전성 악화로 정부가 건강보험에 지원하는 돈이 9년 뒤 현재의 2배인 16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계.
건강보험 재정지원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건강보험 지원금은 올해 7조9000억원에서 2028년 15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정부가 2032년 서울-평양의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은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통일을 절반 정도는 완수하는 그런 민족적인 큰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함.

[경제]
▶현대차가 동남아시아 완성차 생산기지로 인도네시아에 연 25만대 규모 완성차 공장을 계획.
현대차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한국의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인 '한국데이터거래소(www.kdx.kr)'가 모습을 드러냄.
KDX는 유통·소비 분야 대표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대 국회가 막바지 인데도 데이터3법 개정안 처리가 난항을 겪자 직접 나섬.
박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인 데이터3법 개정안이 꼭 통과돼야 한다"고 말함.
▶한국 GM이 혈세 8000억원을 지원받고도 창원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560명에게 무더기 해고를 통보해 논란.
노동계는 정규직 직위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배치되는 결정이라고 반발함.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2%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
9월 경기 침체 전조로 여겨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났지만 10월 중순 이후 해소됨.

[사회]
▶18년 지방선거前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비리(선거 후 무혐의)수사가 靑의 하명(下命)수사였다는 의혹이 제기.
警 수사가 진행되면서 야당 후보인 金은 낙선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였던 여당 송철호 후보가 당선됨.
▶유재수 前 부산시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관련 검찰이 당시 청와대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
검찰이 당시 靑민정수석실의 이인걸 특검반장,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등 관계자들을 불러서 조사함.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이 금융위 간부 시절 관리ㆍ감독을 받던 자산운용사의 관계 회사에 없는 자리를 만들어 동생을 '낙하산'으로 꼽은 의혹이 제기.
유 동생은 2017년쯤 A사에 입사해 2년 여간 경영지원 및 총무 업무를 맡으면서 1억5,000만원의 급여를 받음.
▶'화성연쇄사건' 이춘재가 살해를 자백한 초등학생 실종 사건 당시 경찰이 수사를 은폐한 의혹을 수사.
당시 수사책임자였던 A씨가 유류품을 발견하고도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부하 직원들에 입 단속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함.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피해 어린이 부모들이 국회를 찾아 어린이 안전 강화 법안 통과를 촉구.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계류 중인 어린이 안전 강화 법안 통과를 촉구함.
▶서울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과정에 입찰사인 현대·대림·GS건설이 법을 위반 해 수사를 의뢰함.
△조합원 인테리어 비용 5천만원 환급(현대건설) △자회사를 통한 재개발 임대주택 매입(대림산업) △3.3㎡당 분양가 7200만원 보장(지에스건설) 등이 도정법을 위반함.
▶경찰이 지난 3일 개천절 범보수 광화문집회 당시 벌어진 폭력 행위와 관련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를 압수수색.
警은 靑의 노숙농성 유감 표명 후 10·3 탈북민 시위 배후로 의심하고 범투본 지시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알려짐.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기업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음.
金이 14년 구청장에 당선되자 남편 이제학(前 구청장)은 기업인 A에게 3000만원을 '당선 축하금' 명목으로 받는 등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수억원을 받았고, 金이 묵인한 의혹을 받고 있음.
▶전북 익산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원인인된 1군 발암물질인 담뱃잎 찌꺼기 '연초박'이 2009~2018년 동안 전국 12개 사업체에 반입돼 퇴비 원료로 사용됨.
전북 지역에선 익산·완주·군산에 각 한 곳 등 모두 3개 업체에 964.7톤이 공급된 것으로 드러남.

[연예/스포츠]
▶美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2010-2019 음악 산업·문화에서 기억해야 하는 순간 50'에 방탄소년단의 미국 활동, 싸이 '강남스타일', 핑크퐁 '상어 가족' 등을 꼽음.
'BTS가 굿모닝 아메리카를 달아오르게 하다'란 소제목으로 지난 5월 방탄소년단의 성공적인 미국 활동을 소개함.
▶그룹 티티마 출신 배우 겸 뮤지션 김소이가 신생 더네임드와 전속계약을 맺음.
더네임드는 인기 드라마 제작사에서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회사의 임원진이 독립해서 차린 회사임.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29일부터 단독 솔로 콘서트'사랑의 형태'를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함.
金은 콘서트로 티켓파워뿐 아니라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훈훈함을 주고 있음.

[국제]
▶투표로 선거혁명을 일으킨 홍콩 시민들이 이공대 앞으로 집결.
이공대에 남아있는 학생 50여 명을 안전하게 풀어줄 것을 요구함.

[기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음.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7도에 머무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6~14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