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오는 1월 4일 개최
서울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오는 1월 4일 개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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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강은경)은 2020년 경자년 신년을 맞아 새해 첫 주 1월 4일 토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0년 새해를 여는 첫 공연으로 함께 기획한 최고의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여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2006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음악감독으로 악단을 이끌었던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2016년 이후 4년만에 호흡을 맞춘다.

또한, 흠 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 그리고 강렬하고 극적인 연주로 아시아와 유럽 무대를 누비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출연 예정이다.

이들이 선사할 프로그램은 완벽주의 작곡가 브람스가 22세부터 43세까지 21년 동안 작곡했다고 전해지며, ‘베토벤 10번 교향곡’이라는 별칭이 있는 그의 4개 교향곡 중 첫 번째 작품, ‘브람스 교향곡 제1번’과 브루흐의 대표 작품이자 대표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다.

대중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고 사랑받는 두 작품의 연주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신년의 설렘을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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