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종목분석] 인선이엔티, Peer 그룹과 밸류에이션갭 줄일 전망... '목표가 ↑'
[KB증권 종목분석] 인선이엔티, Peer 그룹과 밸류에이션갭 줄일 전망...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증권은 인선이엔티에 대해 목표주가를 10,600원으로 기존대비 6.0%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Peer 그룹과 밸류에이션 갭을 줄일 전망이 나온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인선이엔티의 투자포인트는 진입 장벽 높은 매립 사업의 이익 기여 시작과 높은 EPS CAGR(19~21E 30.1%), 그리고 ,성장률과 Peer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20년 PER 12.2배)”이라며 “3Q19 실적을 통해 매립 사업의 높은 이익률을 증명했고, 매립 사업은 계절성이 약하기 때문에 당분간 3Q19 수준의 실적을 기복없이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3Q19 실적을 반영하며 2019년 및 2020년 매출액을 각각 4.7%, 5.6% 하향조정한 반면, 2019년 및 2020년 영업이익 전망은 각각 0.4%, 0.2% 상향조정했다. 장 연구원은 “매출액 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전망을 소폭 하향한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과 인선 모터스의 매출액 전망을 하향한 반면, 이익률이 높은 매립 사업의 매출액 전망은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립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9년 40.0%에서 2020년 56.8%로 증가해 인선이엔티의 이익률 및 ROE 수준을 현저히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Peer 그룹과 밸류에이션 갭은 축소될 전망이다. 그는 “진입장벽 등으로 인해 폐기물 최종 처리업은 밸류에이션을 높게 받는 산업”이라며 “해외 동종업체의 2020년 PER 평균은 26.7배로 인선이엔티의 12.2배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종업체들과 ROE 격차 축소로 밸류에이션 갭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