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NAVER, "한국, 일본묻고 글로벌로 가!"... 목표가 ↑
[NH증권 종목분석] NAVER, "한국, 일본묻고 글로벌로 가!"...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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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과 야후재팬의 빅딜로 경쟁력있는 거대 인터넷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NAVER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25000원에서 24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발표한 LINE과 Z Holdings의 구조 개편으로 인해 일본 내 인터넷 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와 경쟁 완화에 따른 실적성장과 글로벌 인터넷 업체로의 도약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통합 이후 LINE과 야후재팬을 100% 둔 New Z Holdings의 주주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한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LINE이 보유하고 있는 8200만의 모바일 메신저 MAU(월활성화이용자수)와 야후재팬의 6743만명 월이용자를 합치면 일본 내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LINE과 야후재팬의 결합은 검색-뉴스-모바일메신저-결제-쇼핑-컨텐츠 등 광고, 인터넷,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AI 산업을 아우르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NAVER는 한국에서 검색과 포털의 높은 점유율과 일본에서 1위 포털 및 1위 모바일메신저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인터넷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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