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중 무역합의 낙관 후퇴 하락
유럽증시, 미중 무역합의 낙관 후퇴 하락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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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는 18(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미-중 간 무역 합의에 대한 중국 내 분위기가 비관적이라고 밝힌데 따라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13207.01로 거래를 마감해 지난 15일 종가보다 34.74포인트(0.26%) 떨어졌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9.48포인트(0.16%) 하락한 5929.79로 장을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4.76포인트(0.07%) 상승한 7307.70으로 폐장, 독일과 프랑스 증시와 달리 소폭 올랐다.

중국 정부 소식통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철폐 주저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추이 및 내년 미국 대선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증시가 흔들렸다. -중 합의에 대한 낙관론은 급속히 후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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