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8. (월)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11. 18. (월)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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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5~27일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에 BTS를 만든 방시혁 빅히트엔터 CEO,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박정호 SKT 대표가 연설자로 나선다고 함.

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적쇄신보다 '수비형' 소폭 비서진 개편을 추진.

참모진들의 총선 출마에 대한 부정적 기류와 '조국사태'이후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경험했던 이 지지율 회복에 안주하려는 경향이라는 분석.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선거제 개편안)관련 "'지역구 225, 비례대표 75'은 논의 출발선이지 종결선은 아니다"며 수정 가능성을 공식 언급.

다만 한국당과 협상이 끝내 불발할 경우, 내달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4당 공조로 패스트트랙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 통합'의 배를 띄우긴 했지만 초장부터 잇따라 암초에 부딪힘.

유승민과 태극기, 둘 중 하나만 끌어안기도 모두 함께 가기에도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제도권 정치를 떠나겠다. 다시 통일운동 매진하겠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와 사실상 정계 은퇴를 시사.

문재인 대통령의 첫 비서실장을 지내다 지난 1월 퇴임한 은 주소지를 서울 종로로 옮겨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대권 도전에 나설거란 관측이 있었음.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3·부산 금정구·김진재 전 의원 아들)은 자신의 불출마를 넘어 자유한국당 해체를 주장.

"한국당은 수명을 다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았다."며 인적쇄신 요구에 전혀 진정성 없다고 비판.

·불출마선언이 與野정치권의 본격 세대교체에 방아쇠를 당김.

민주당·한국당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대대적 인적 쇄신 경쟁에 돌입할 전망.

국회의원 44명이 방위비 분담금 5배 증액을 요구하는 트럼프 정부를 향해 "거짓 협박을 멈추라"고 촉구.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주한미군 철수 등의 뉘앙스 언급과 언론 보도는 심각한 협박"이라는 성명서를 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 합의를 이뤄야 한다"며 대화 재개를 촉구.

트럼프는 "곧 보자"고 제안해 3차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힘.

韓美 정경두·마크 애스터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예정됐던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

한미가 훈련 연기 결정에 따라 북미 협상이 언제 재개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음.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3차 회의가 서울에서 오늘부터 이틀동안 열릴 예정.

측은 기존의 5배 수준인 50억 달러를 요구했고, 우리 측은 기존 특별협정 틀을 유지와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분담을 주장.

 

[정부]

정부가 내년 '52시간' 확대 적용을 앞두고 오늘 보완책을 발표할 예정.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법정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할 수 있는, 이른바 특별연장근로를 확대 방안이 포함될 전망.

정부가 외국 IT 기업의 특허 사용료 수입에 대한 과세권 보호에 나섬.

MS 등 미국 기업들이 국내에서 거둬들이는 연간 5조원 규모 특허료에 대한 과세 근거를 법률로 규정해 세수 유출을 차단 의도임.

한일 국방장관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자소미아)종료 닷새를 남겨두고 태국서 회담을 했지만 여전 평행선.

미국이 거듭 한국 정부에 재고 요청을 했지만 오는 230시 지소미아가 종료될 게 확실해 보임.

 

[경제]

KT 차기 회장(CEO·최고경영자)후보에 37(현직 임원 포함)이 도전장.

KT 안팎과 도전자사이에선 황창규 회장·정치권의 입김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음.

CJ제일제당의 서울 가양동토지(105762)매각에 11곳이 참여했지만 키움증권 컨소시엄과 호반건설의 맞대결로 압축.

양사는 경쟁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1조원을 제시했지만 가격 외에 연내 매각, 현금지급 여부 등 세부조건이 달라 연말 만기 회사채 1700억을 상환해야 할 CJ로선 고민임.

수출 규제 이후 매출이 70% 이상 떨어졌던 유니클로가 발열 내복 10만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함.

국내 업체 TOP10이 유니클로보다 2배 많은 발열 내의 20만 장을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로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시작하면서 논란은 더 뜨거워짐.

국내 은행 직원 수는 줄어드는 반면 전체 인건비 총액은 급증.

순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직원 1인당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임.

 

[사회]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가 나경원 원내대표를 검찰에 재차 고발다.

이들 시민단체는 공정성 해친 권력형 비리"라며 지난 916일 첫 고발 후 여섯 번째로 나 원내대표를 사학 비리와 뇌물 수수를 혐의로 고발함.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대표,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40명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으로 검찰에 고발.

세월호를 둘러싼 각종 의혹 진상 규명에 나선 검찰의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

경찰은 화성연쇄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되어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 한 윤 아무개가 범인이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내림.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 씨는 지난 13일 재심을 청구함.

가수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음.

유승준의 입국이 17년 만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김병옥 신한대 총장이 대학 내 연구시설 맨 위층에 아들 부부가 살게 한 것도 모자라 인테리어 공사비를 교비서 지출.

신한대는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세 번째로 비싼 대학임.

'남편·의붓아들 살해사건'고유정에 마지막 공판이 오늘 열리고 검찰이 형량을 구형할 예정.

재판부가 고유정의 전 남편 살해사건을 의붓아들 살해사건과 병합할 경우, 고의 재판의 1심 선고는 내년 초에 이뤄질 전망.

현직 의사들이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음.

병원에 가서 묻기 어려운 사소한 질문들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함.

경기도 부천의 한 종합병원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비위를 저지른 경기도 소방공무원 2명이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음.

이재명 경기지사는 "성희롱은 폭력적 지배행위이자 갑질의 일환인 만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라"는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임.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열린 한일전에 욱일기가 등장.

KBO의 문제를 제기에 WBSC"지금은 분쟁 상황이 아니며,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도 금지하지 않은 사항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고 답함.

 

[연예/스포츠]

BTS가 스타디움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13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거둠.

빌보드는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올린 공연을 '핫 투어스'로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달 투어 매출은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에 이어 2위를 기록.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래퍼 도끼가 한 귀금속 업체로부터 대금 미납으로 고소를 당함.

소재의 귀금속 업체는 "도끼가 4천만 원 상당의 잔금을 변제하지 않고 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함.

방송인 유퉁이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가 다른 남성과 현지서 재혼한 사실을 알고 결별함.

유퉁은 몽골인 아내와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17년 경남 양산서 결혼식을 올렸고 9살 난 딸이 있음.

그룹 마마무의 신곡 ''이 국내외 차트 정상을 휩쓸며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음.

빌보드는 "마마무는 그동안 전형적인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나 패션 스타일을 따르지 않는 모습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고 호평.

 

[국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쓴 서적이 뉴욕타임스가 집계한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는데 조작 의혹이 제기.

매체 허프포스트는 "책이 1위에 오른 것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공화당 관계자들의 대량 구매 덕분"이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함.

시진핑 국가주석이 홍콩 사태를 제압해야 한다는 '최후통첩'을 날린 지 이틀 만에 홍콩 거리에 인민해방군이 등장.

16일 오후 430분경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수십 명이 시위대가 차량 통행을 막으려고 도로에 설치한 장애물과 거리에 널려 있는 벽돌들을 청소함.

벨기에 국적의 9살 천재 소년 로랑 스몬스가 다음 달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어 세계 최연소 대졸자가 될 것으로 예상.

18개월 만에 초중고 과정을 모두 마친 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대 전자공학부에 입학해 불과 9개월 만에 대학과정을 모두 끝냄.

 

[기타]

오전까지 막바지 가을비가 내려 서울의 한낮기온

오늘 퇴근길 초속 4m 안팎의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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