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솔브레인, NAND 생산능력 확장... 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 종목분석] 솔브레인, NAND 생산능력 확장... 투자의견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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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솔브레인에 대해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기존과 동일한 매수를 유지했다. NAND 가동률 증가가 양호한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솔브레인의 3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40억원(+3% QoQ), 503억원(+10% QoQ)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 수치다.

반도체 매출 1469억원(+3% QoQ)를 기록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3D NAND 가동률 증가에 따라 전분기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0년 삼성전자는 중국 서안법인의 제2공장 양산을 시작할 전망으로 점진적으로 3D NAND 생산능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에 따라 동사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식각액 및 세정액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매출은 857억원(-2% QoQ)를 기록했다. LCD 사업부 수익성 악화로 생산 라인이 철수했고, 관련하여 식각용 및 세정용 케미칼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가 계속해서 LCD 캐파를 축소해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동사의 관련 매출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그러나 2020년 광저우 WOLED 생산 물량 증가하며 LCD 케미칼 감소 부문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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