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금감원대변인 김영재씨 설립 펀드 출범
전금감원대변인 김영재씨 설립 펀드 출범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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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자산운용은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영재 전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이 대표(회장)를 맡고 있는 칸서스자산운용은 군인공제회(40%), 한일시멘트(29%), 하나증권(15%), 보성건설(11%), 한국상호신용금고(5%)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납입자본금은 100억원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전통적인 주식.채권 포트폴리오 투자와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PEF(주식형사모펀드), 부동산, SOC(사회간접자본) 등을 통해 새로운 AI(대안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종합자산운용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이에 앞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10일 금감위로부터 자산운용업 본허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외환위기후 국내에 들어온 외국계 자본들이 지나치게 단기 차익에 몰두하고 있어 기업이나 금융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성숙된 국내 자본을 바탕으로 외국 자본을 대신할 수 있는 모범적인 자산운용사를 만들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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