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녹십사, 중국 품목허가 기대... '목표주가 ↑'
[NH증권 종목분석] 녹십사, 중국 품목허가 기대... '목표주가 ↑'
  • 진재성
  • 승인 2019.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이 녹십자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HOLD에서 BUY로 변경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30,000원에서 14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녹십자의 2020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5256억원, 영업이익 940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9%, 55.1% 증가한 수치다.

구원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TC(전문의약품) 도입품목 효과로 인슐린 주사제 ‘노보믹스’의 매출 약 500억원 공백 상쇄 및 4가 독감백신 성장으로 내수 부문은 내년에도 전년대비 5.5%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터키 수두백신 수주 공백 해소 및 그린진에프, 헌터라제 중국 출시로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연간 수출 부문 매출액은 3147억원(+44.1% y-y)으로 추정된다. "2020년 4분기에는 IVIG-SN 10% 미국 허가신청으로 중장기 고성장 구간으로 진입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2020년 중국 허가가 기대되는 그린진에프, 헌터라제는 녹십자 실적의 구조적 성장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녹십자를 제약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