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목)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11.14.(목)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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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이낙연 총리의 총선역할론이 확대되면서 후임에 손학규·정동영·박지원·원혜영·진영·김진표·정세균·김종인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

문재인정부 들어 높아진 총리 위상에다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 내년 총선 전략까지 맞물리면서 총리 인선이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되고 있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판사출신)가 전해철·박범계 의원에 이어 조국(54)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인 차기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 오름.

검찰·교수 배제로 돌고 돌아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높고 조직장악력이 훨씬 수월한 정치인이 거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차기 개각과 공천 시기가 맞물리면서 현직 장차관들의 '험지 차출설'과 여당 중진 의원들의 '입각설'이 거론.

홍남기(경제부총리·강원춘천강경화(외교부장관·강남권&비례대표정경두(국방장관·경남진주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장관·대전구윤철(기획재정부 차관·경북 성주)차출설이 있고, 추미애·이인영·우상호(민주당김성식·박선숙(바른미래당)의원, 임종석(비서실장)등의 장관 입각설이 거론되고 있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바른미래당 변혁 측과 "전체적 통합위해 함께 가겠다"며 원유철 의원을 통합추진단장에 내정관련 파열음 진화에 나섬.

유승민 의원이 통합 3원칙을 재차 요구하며 을 압박하고 나서자 한국당 내부서 요구사항이 너무 많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며 통합에 난항.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이 '3선 이상 중진 용퇴론'이 제기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불출마하겠다'는 중진은 한 명도 없음.

·현직 지도부, 대선 후보군, 3선 이상 중진에게 '험지 출마'를 요구한 초선 44명 도 자신들 거취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폭력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

"여권의 총체적 불법, 위협적 상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고 말함.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뉴욕서 키신저 국무장관을 만난 것을 두고 정치권 일각선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행보 설()로 해석.

은 미·중 관계, 북핵 문제 등과 관련 의견을 나눴고 키신저에게 "한국의 안보와 번영에 지속적 관심을 표명해 달라"고 요청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반기문(유엔사무총장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김한길(새정치연합 공동대표)'3지대 인사'영입을 추진.

이 접촉한 인사들은 "정계 복귀 안한다"면서 바른미래당행()에 부정적인 반응이었다고 함.

국방 수뇌부 4인방이 방한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230)번복을 요구하는 전방위 압박이 거셈.

한일 양국은 정경두 국방장관과 고노다로(河野太郞)방위장관이 회담을 갖기로 확정하고 최종 일정을 조율중.

은 국무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11월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공중훈련을 "배신행위"라고 비난.

마크 애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북미대화를 고려해 "군사훈련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힘.

 

[정부]

법무부는 검찰총장이 수사 중인 사안을 법무부 장관에 사전 보고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시켜 본격 힘빼기에 나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옛 특수부) 2, 대구·광주지검의 반부패수사부를 제외한 직접수사 부서 37곳의 폐지를 추진.

 

[경제]

韓日 최대 인터넷 기업이 주력 사업부문의 경영통합을 추진.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LINE)소프트뱅크 손자회사인 검색포털 업체인 야후가 고객기반 확대를 위해 양사가 신규법인을 세우고 경영통합을 추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위 안에 들어간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3133529억원), SK하이닉스(603784억원) 단 두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남.

애플(11,559억달러·1,350573억원),마이크로소프트(11,135억달러·1,3005,685억원),구글 지주회사 알파벳(9,37억달러·1,0554,868억원), 아마존(8,854억달러·1,0341,873억원), 페이스북(5,422억달러·6356,575억원) 등 순임. 전자상거래업체로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가 7위를 차지.

2020년부터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한 후 대기업에 계약의 일부 하도급하는 것이 가능해짐.

대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

한국개발연구원(KDI)13'201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 내년 성장률을 2.3%로 전망.

이는 종전 발표인 5월 전망치보다 각각 0.4%포인트와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

 

[사회]

조국 법무 장관(54)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

출석은 827일 검찰이 대규모 압수수색을 하며 수사를 본격화한 지 79일 만임.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 장관의 박사 논문 표절 여부를 가리는 조사에 착수.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의혹 내용을 검토한 결과 예비조사 개시를 결정했다"는 공문을 표절 의혹을 제보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통보함.

은 패스트트랙과 별도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임.

의 딸이 2012년 성신여대 입학때 학교(면접위원장 이병우 교수, 조직위원장인 평창스페셜올림픽 예술감독 선임)로부터 특혜받은 의혹을 수사.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은 국기 계양식에 정부 성향 기업인인 SM그룹 우오현 회장을 초대해 오픈카에 태운 뒤 장병을 사열토록 해 논란.

해당 부대는 후원자인 우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라고 밝혔지만, 군 내부서 과도한 예우라는 비판이 제기됨.

전남 목포시의원들이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층에 할당된 보건소의 독감 예방 주사를 공짜로 맞았다가 수사를 받게 됨.

목포시보건소는 목포시의회 회의장으로 찾아가 의원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해준 혐의(의료법 위반)조사를 받고 있음.

손보 업계가 경미한 사고 환자의 보험금을 진단서의 진단 기간 내에서만 보장하도록 표준 약관을 개정해 달라고 금융당국에 건의.

사고 후 병원을 방문하면 2, 4주 이렇게 치료가 필요한 기간이 나오는데 그 기간에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취지임.

네이버가 악성 댓글 필터링 인공지능 기술 '클린봇'을 뉴스 서비스에도 적용.

'클린봇'AI 기술을 이용해 불쾌한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탐지해 자동으로 숨겨주는 기능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유족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이 3년만에 열림.

피해자와 가족들은 韓日정부가 2015년 피해자 동의도 없이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고 선언한데 맞서 기약없는 소송전을 벌이고 있음.

5대로 터널 막고 30분 기념촬영한 페이스북 동호회원 A(24·), B(39·) 5명에 벌금형이 선고됨.

77일 오전 220분께 창원시 진해구 마진터널 안서 차 5대를 왕복 2차로 양쪽으로 세워두거나 중앙선을 가로지르도록 해 30여분간 촬영함.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실시.

아침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입시 한파'가 기승.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펫코노미'산업이 각광.

과거 연관 산업이 사료 제조업, 동물병원 서비스 등에 한정됐었지만 반려동물 전용 음식부터 청소기, 에어 샤워 등의 펫가전, 호텔·유치원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음.

 

[연예/스포츠]

집단 성폭행가수 정준영(30)과 최종훈(30)에 검찰은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와 합의가 안됐다"며 각각 징역 7년괴 5년을 구형. (29일 오전 11시 선고공판)

은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자신이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상대방 동의 없이 불법 유포한 혐의.

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 2장이 빌보드 차트에 재진입에 이어 차트를 동시에 역주행.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36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155위를 차지함.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2년째 교제를 갖고 있음.

둘은 2년전 듀엣곡'둘 만의 크리스마스'를 작업하면서 가까워졌고,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함.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1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을 예고.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10집 앨범 ''을 발매하고, 21일부터는 데뷔 30주년 콘서트 ''을 열 계획임.

구자철(64) 예스코홀딩스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18대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

의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26일 대의원 찬반 투표를 통해 회장이 18대 회장으로 선출 전망.

 

[국제]

2020 대선이 채 1년도 안 남은 상황서 민주당 잠룡인 존 바이든 전부통령 등 빅3의 지지율 하락으로 힐러리 전 국무장관의 재등판설이 거론.

힐러리는 12BBC 인터뷰에서 출마와 관련 "절대 않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하겠다(Never, never, never say never)""매우 많은 이에게서 엄청난 출마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함.

홍콩 정부가 경찰청장에 강경파를 임명하고 교도소 폭동 대응팀까지 시위 진압에 투입.

야간에도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며 홍콩은 전쟁터처럼 변했고 대학들은 수업을 중단했고 공립학교에서는 임시 휴교령이 내려짐.

 

[기타]

수능 당일 아침인 오늘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올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

한기가 그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한낮 서울은 4, 광주와 대구도 9도선에 머물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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