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마 및 마약 소지와 투약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장녀 홍모(18)양에게 장기 징역 5년에서 단기징역 3년을 구형했다.
12일 인천지법 제14형사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 전 의원의 장녀 홍양에게 장기 징역 5년~단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양이 투약하거나 반입한 마약은 LSD, 암페타민, 대마 카트리지 등 종류가 다양하여 죄질이 중하다”고 구형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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