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휠라코리아에 대해 목표주가 8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현재 주가가 부담없는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휠라코리아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YoY 69.0% 증가한 1249억원으로 예상치(당사 1021 억원, 시장 987억원)를 상회했다. 연결 매출액은 19.4% YoY 증가한 8,67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사옥 매각 차익 190억원 반영으로 117.4% YoY 증가한 985억원을 기록했다.
동사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6% YoY 증가한 1038억원을 전망한다. 미국 법인 이익은 198억원으로 YoY 3.0%증가(USD기준 -1.9% YoY)를 예상한다. 매출액은 2146억원으로 12.2% YoY 증가하겠다. 기저 부담(+86.9%) 감안하면 양호한 흐름이다.
국내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0%, 110.4% 증가를 예상한다. 국내 마진율은 17.5%(순수 국내 기준 12.7%)으로 추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법인 마진율 우려를 감안해도 현재 주가에서의 부담은 크지 않다”며 “19F PER 13.7배는 글로벌 동정 평균 27.0x대비 50% 가량 할인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이 확인에의 필요성은 존재하다 주가 수준 및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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