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JTC, 방일 관광객 증가 대표 수혜주
[신한금투 종목분석] JTC, 방일 관광객 증가 대표 수혜주
  • 진재성
  • 승인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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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JTC에 대해 방일 관광객 증가 대표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11,000원을 신규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월별로 100만명을 상회하기도 했다. JTC의 국적별 매출 비중을 보면 중국인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강수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JTC에 수혜로 이어진다”며 “최근 소비세가 인상되면서 면세품의 가격 메리트가 높아진 것 역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2020년에는 올림픽 이후 관련 인프라 활용을 위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관광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으로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강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과 높은 PB 상품 매출 비중(57%) 및 효율적 인력 배치로 인한 이익률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년 자연재해의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FY19 연간 연결 매출액은 614.5억엔(+18.9% YoY), 영업이익은 42.9억엔(+148.9%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향후 일본 인바운드 성장 및 실적 개선세에 따라 멀티플 상향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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