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종목분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다음주자 모멘텀 본격화 전망
[신영증권 종목분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다음주자 모멘텀 본격화 전망
  • 진재성
  • 승인 2019.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영증권은 11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다음주자를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0,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7% 감소한 134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0.5% 감소한 39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3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은 일본 지역의 매출 기여 감소하면서 전분기대비 18.9% 감소한 766억원으로 추정했다.

콘솔 매출은 PS4 출시 효과 불구 하고 Xbox 매출 감소하며 전분기대비 3.7% 감소한 161억원을 기록했고, PC매출은 국내 검은사막 온라인 자체서비스 성과 이연 반영되며 전분기대비 3.2% 증가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는 12월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검은사막 온라인이 인기를 끌었던 북미/유럽 지역에서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PC/콘솔 플랫폼에서의 검은사막 IP 인지도를 고려하면 영화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온라인의 배틀로얄 컨텐츠 ‘그림자 전장’을 독립 게임으로 개발한 ‘쉐도우 아레나’는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검은사막 IP의 플랫폼 및 지역 확장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검은사막’의 다음주자로 기존에 개발 중이었던 신작들(프로젝트 CD,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붉은사막(프로젝트 CD)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 플랜 8(프로젝트 K)은 MMO 슈팅 게임, 도깨비(DokeV, 프로젝트 V)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다.

그는 “3종 모두 PC/콘솔 플랫폼 우선 출시 후 모바일로 플랫폼 확장 계획이며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크로스플랫폼 플레이 등 고려중”이라고 소개했다.

윤 연구원은 “검은사막 IP 확장은 마무리 단계로 4분기 출시되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버전의 흥행 성과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11월 14일 지스타에서 신작 세부 내용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 이후에는 IP 다변화와 함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