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금)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11.08.(금)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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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임기 반환점(9)'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노동 개혁과 집값 안정으로 나타남.

국민은 의 소통과 적폐 청산에는 높은 점수를 줬지만 경제 정책은 '낙제점'이라고 평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8)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할 예정.

회의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해 이른바 '조국 정국'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의 만남이 이뤄질 전망.

 

국민 104명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를 요구함.

매일경제의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면 찍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뽑지 않겠다는 응답은 44.4%로 집계됨.

 

더불어민주당이 젊은 층 민심잡기 위해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2030 세대를 대거 공천하는 방안을 추진.

총선 공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모병제 도입과 관련한 여론을 모으고 있음.

 

바른미래당의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신당 창당 위한 신당기획단 구성을 결정.

황교안 대표의 보수 대통합 제안에 대해선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등 3대 원칙을 제시함.

 

국방부가 이달 중순 실시할 한미 연합공중훈련의 범위를 축소해 실시한다고 밝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방한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을 논의할 예정.

 

[정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일제히 전환.

정부는 연내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이들 학교 설립 근거 조항을 삭제해 2025년 이전이라도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유도한다는 방침.

 

[경제]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유력.

HDC컨소시엄은 인수금액을 애경보다 최소 5000억원을 더 써낸 것으로 알려지며 25000억원선으로 추정.

 

카카오뱅크가 주주들이 5000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자금 운용 숨통을 트게 됨.

자본금이 18000억원으로 늘어나며 자본 건전성을 둘러싼 진통이 빠르게 일단락될 것이란 관측.

 

김기문 中企 회장 일가의 주식불공정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6일 제이에스티나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함.

검찰은 최대주주인 회장 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불공정한 주식을 거래했다고 보고 수사 있음.

 

한국은행이 지난달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시장 금리는 연일 상승.

역전됐던 한국과 미국의 시장 금리가 10년물에 이어 5년물에서도 재역전.

 

[사회]

정부가 북한에서 해상 살인 사건에 연루돼 도피하다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으로 추방.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이들에 대한 북송 절차를 진행하다 국회에서 논란이 제기되자 뒤늦게 조사 내용을 공개.

 

'광주 재판 불출석' 전두환 대통령이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을 하는 모습이 포착.

은 건강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고,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며 1000억 원이 넘는 추징금도 내지 않은 고객 상습 체납자임.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경찰의 소환에 불응.

전 목사 측 관계자는 "소환을 거부한다는 입장"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내란 선동죄, 여적죄부터 먼저 조사하라는 취지"라고 말함.

 

대법원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20명에게 무죄를 선고.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판결을 처음으로 받아낸 이들은 1심과 2심에서는 징역 16월의 실형을 선고받음.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악화한 양국 관계로 직격탄을 맞음.

유니클로 등 한국에서 전체 매출 중 10% 이상을 거두는 일본 회사 14곳의 올 회계연도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근 노인 결핵 인구가 크게 증가함.

75세 이상의 유병률은 아프리카 수준으로 심각하다고 함.

 

보잉사의 '737 넥스트 제너레이션' 항공기 두대에서 기존 균열과 또 다른 균열이 발견.

국내서 운항이 중단되는 항공기가 늘어나고 승객들의 불안감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임.

 

보컬 강사를 사칭해 13세부터 17세의 미성년자 25명과 성관계를 맺고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40대 남성이 징역 92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이 남성은 음란물 공유 인터넷 동호회에서 신적인 존재로 불렸다고 함.

 

배추 산지가 준데다 태풍까지 겹쳐 배추값이 예년보다 2배나 상승함.

김장을 포기한 이른바 '김포족'들은 포장김치를 찾아 마트로 몰리고 있다고 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K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년간 자리를 지킨 가수로 등극.

지난해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발표된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 165위로 재입성.

 

변진섭이 8일 오후 6시에 13번째 정규앨범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를 발매해 4년만에 컴백.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변진섭은 홀로 된다는 건’, ‘너에게로 또 다시’, ‘희망사항’, ‘새들처럼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음.

 

CJ엠넷의 '프로듀스' 투표 조작 의혹으로 이 프로로 데뷔한 그룹들의 앨범 발매가 중단됨.

네티즌들은 "엠넷은 유료 문자투표로 번 돈을 환불하라"는 요구도 빗발치고 있음.

 

배우 박시후가 과거 '성추문 스캔들'로 영상물 제작이 불발된 책임을 지고 제작사에 억대 배상액을 물게 됨.

법원은 의 성추문으로 뮤직비디오, 화보 제작이 취소된데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3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확정.

 

양현석 전 YG엔터 총괄 프로듀서가 피의자 신분으로 이르면 이번 주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

20168YG 소속 아이콘(iKON)’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 구매·투약 혐의를 경찰에 진술한 제보자에게 비아이와 관련해서는 절대 말하지 말라는 취지로 진술 번복을 강요한 혐의.

 

가수 싸이의 겨울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9'가 오는 20일부터 총 4일간 열릴 예정.

막차가 끝나는 시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때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으로, 올해는 '광끼의 갓싸이'라는 부제로 공연을 가질 계획.

 

[국제]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하천의 방사능 수치가 지난달 태풍 하기비스가 지나간 뒤 급증함.

방사능 오염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곳에서도 기준치의 최고 800배에 이르는 방사능이 측정됨.

 

인도의 대기오염이 심각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이 본연의 색을 잃어가고 있음.

인도 정부가 건물에 진흙을 발라 말린 뒤 증류수로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머드팩 청소'를 하고 있는데, 시간대별로 다양한 색을 발산하는 대리석의 광택을 없애고 있다는 지적임.

 

[기타]

절기상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인 오늘 서울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1도까지 내려갔고, 충청도와 경상도 내륙 곳곳엔 한파주의보도 내려짐.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가서울이 13,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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