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화)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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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웅 기자
  • 승인 2019.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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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 방콕서 열린 아세안정상회의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나 11분간 단독 환담을 가짐.

수출규제 조치 시행이후 첫 만남을 가진 두 정상은 한일 관계 해결에 공감했지만 여전 온도차를 보임.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 등 15개국 정상들이 4(현지시간) 태국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을 선언.

다만 RCEP 참여국인 인도는 관세 인하와 일부 제품 규제내용과 관련한 국내적 반대로 협정문 타결 선언에 참여하지 못함.

더불어민주당은 쇄신 요구가 거세지자 조기 총선기획단을 발족.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양정철·백혜련·금태섭·소병훈·이근형·제윤경·정은혜·김은주·강선우 등 15명을 임명.

자유한국당도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과 1차 회의를 열고 총선 준비에 본격 나섬.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이진복·추경호· 박덕흠·홍철호·김선동·박완수·이만희·이양수·전희경·원영섭·김우석 등12명을 임명.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서 벌어진 충돌 사건관련 에 의견서를 제출.

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주 한국당 피고발인 전체를 대표해 검찰에 출석할 예정.

'공간병 갑질'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필요로 하면 물불 안가리고 역할하겠다"며 천안(박완주계룡(김종민) 지역구 출마를 시사.

황교안 대표는 당 안팎으로 반발에 부딪혀 1차 인재 영입에서 제외됐던 을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홍준표 대표가 "박찬주 입당하면 5공 공안검사 출신이 5공 장군을 영입하는 것"이라며 영입을 반대.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 청원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이 문재인 정권 퇴진 촉구 집회을 향해 원색적 막말을 쏟아내 파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목을 끌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분석임.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의 탈당 예고 시점이 12월로 다가오면서 자유한국당과 통합 등 보수진영의 정계개편에 관심이 쏠림.

유 의원은 당내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 소속 의원들과 함께 신당 창당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민주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가칭 대안신당은 신당의 명칭을 그대로 '대안신당'으로 결정함.

신당의 당 색은 고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녹색 계열인 '진녹색'으로 선택했다고 밝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현지시간) 뉴욕시티마라톤에 참가해 풀코스를 완주.

은 독일 유학에 이어 현재 스탠퍼드방문학자 자격으로 미국체류 중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3차 미북 정상회담을 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 중 와 실무협상을 진행을 주진.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바른미래당)4일 국정원 국정감사 후 브리핑을 통해 의 동향을 전함.

[정부]

국방부가 과거 국군기무사령관이 사용했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 '공관'을 민간에 팔기로 결정.

1982년 김철호 기아차 회장의 자택을 매입한 뒤 37년 만에 다시 민간에게 돌아가게 된 셈.

[경제]

코스피가 급등하며 지난 628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최고치(2130.24)를 기록.

삼성전자도 이날 2.15% 오른 52300원에 마감하며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이 매경과 인터뷰서 "시장원리에 반하는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시장의 신호 아닌 정부의 신호만 따르라"고 조언.

[사회]

군인권센터가 촛불 정국 당시 박근혜 청와대가 '계엄령 문건'에 관여한 추가 정황을 제기함.

탄핵안 가결 당일엔 조현천(해외도피) 당시 기무사령관이 을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

대부업체로부터 외면받은 많은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업체의 사냥감이 되고 있음.

대부업계는 201044%였던 법정 최고금리는 201824%로 낮아지면서 경영상태가 나빠짐.

법원이 인생을 탈탈터는 '증거의 왕' 스마트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기준을 고민 중임.

통화 녹취록, 문자 메시지, 각종 메신저 대화, 사진, 영상 등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어 수사기관이 스마트폰만 확보하면 소유자의 동선, 행동의 의미, 외부 접촉 등을 전부 확인할 수 있음.

'남편 살해'고유정이 피해자를 최소 15회 넘게 흉기로 찔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정적 분석이 법정에 증거로 제출.

재판과정 내내 "성폭행하려는 전 남편을 우발적으로 부엌칼로 한 번 찔렀다"고 해온 의 주장을 뒤엎는 증거라는 점에서 향후 재판 결과가 주목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하야 운동에 순복음교회가 동참하고 50만 명의 서명지를 보내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힘.

다만 교회는 동성결혼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함.

동료 경찰과의 성관계 영상을 SNS에 유포한 경찰관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됨.

은 풍문 정도로만 알려졌던 사건이 일정 부분 사실로 규명됨에 따라 강제 수사에 나섬.

주택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연령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낮아짐.

주택가격 요건도 '시가 9억 원 이하'에서 '공시지가 9억 원 이하'로 완화된다고 함.

정부의 대입 정시 확대와 자사고·외고 폐지 소식에 서울 강남 '학세권' 부동산 가격이 들썩임.

학원가가 몰려 있는 강남구 대치동 일대의 한 아파트는 지난달 22일 교육 제도 개편 발표 이후 한 달여 만에 집값이 2억 원 넘게 오름.

전 세계가 플라스틱 홍역을 앓고 있음.

플라스틱 물병을 많이 사용하는 생수업계가 재활용 가능성이 훨씬 높은 알루미늄 캔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함.

독도 인근 해역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 째를 맞았지만 밤샘 수색에서도 실종자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음.

사고 원인을 밝힐 단서인 블랙박스는 아직 인양되지 않은 헬기 꼬리 부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됨.

경찰이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윤지오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를 신청하는 등 을 강제로 귀국시키기 위한 조치에 착수.

[연예/스포츠]

'트로트 대세' 송가인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

타이틀곡 '엄마 아리랑'의 강점인 국악을 극대화한 곡으로, 트로트와 만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임.

배우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고 낯선 곳으로 떠난 한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임.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프듀X)의 안모PD등 제작진이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

경찰은 프듀X의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한 결과, 제작진들이 순위 조작에 관여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파악함.

[국제]

세계 4위 경제대국 독일이 내년 GDP 성장률 전망을 1.0%로 하향 조정하면서 흔들리고 있음.

유럽 최대 경제강국 독일의 침체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전체로 확산될 수 있어 우려가 커짐.

[기타]

한낮 서울 18, 대구 20도로 전국이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임.

6일과 7일은 6도선으로 내려가기 시작해서 절기 입동인 8일에는 오늘보다 무려 6도 가량이나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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