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아이센스, 예상치 부합한 무난한 실적
[신한금투 종목분석] 아이센스, 예상치 부합한 무난한 실적
  • 진재성
  • 승인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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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아이센스에 대해 예상치 부합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로 기존과 동일한 36,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아이센스의 3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82억원)에 부합하며 좋았다. 매출액은 487억원(+6.6%, 이하 YoY)으로 사상 최대였다. 혈당측정기 수출은 333억원(-0.7%)으로 추산되어 부진했다.

혈액응고 진단기기 매출은 신제품 효과에 50억원(+2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3억원(+12.7%)으로 좋았다. 매출 증대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판관비율이 28.2%(-2.4%p)로 낮아져 영업이익률도 17.1%(+0.9%p)로 개선되었다.

내년 매출액은 2018억원(+7.1%)으로 예상된다. 혈당측정기 수출은 1368억 원(+5.5%)이 되겠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대 고객인 ‘아크레이’로의 매출이 474억원(+8.2%), 중국법인 매출은 220억원(+15.0%)으로 전망된다”며 “혈액응고 진단기기 매출은 187억원(+14.9%)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영업이익은 326억원(-4.0%)으로 소폭 감소하겠다. 배 연구원은 “연속혈당측정기 임상 비용(약 30억원) 등으로 경상개발비가 197억 원(+49억원)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센스에 대해 “내년 경상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병원용 시장에 이어 중국 개인용 시장 진출로 중국 법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연속혈당측정기는 내년 본격적인 임상 진행으로 21년 출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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