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월)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11.04.(월)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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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서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
文은 3일밤 아베 총리와 넉 달 만에 인사를 나눈 데 이어, 오늘 4차례 아베 총리와 만날 기회를 가질 예정.
 
▶文 지지율(39.6%)이 3주 연속 상승해 부정평가(49.1%)가 8주만에 50%선 밑으로 떨어져 조국 논란서 벗어남.
정당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9.6%를 나타낸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31.6%로 3주연속 미끄럼을 타는 모양새임.
 
▶與野 정치권이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총선 준비에 들어감.
여야 원내대표가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與野의 협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공천룰을 통해 총선 물갈이 확대에 나서면서 출마 희망 의원들에 위기감이 확산.
현역 국회의원 평가서 하위 20%계산할 때 평가대상서 불출마 의원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하위 20% 의원과 불출마자를 따로 계산해 물갈이 폭을 최대화(30명선)하기로 함.
 
▶자유한국당이 2차 인재 영입을 앞두고 연일 잡음이 이어지며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의심받고 있음.
비박 중심으로 黃 리더십 비판이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는데, 이에 黃은 "내부총질은 말라. 우리 상대는 문재인 정권"이라며 경고.
 
▶바른미래당이 '기소권 없는 공수처 안'을 들고나오면서 공수처를 둘러싼 與野협상이 더욱 난항.
당초 '기소권과 수사권을 모두 갖는 공수처 설치' 입장에서 공수처 설치 자체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쪽으로 선회함.
 
▶정의당은 ‘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42)에 이어 이명복 예비역 준장을 영입함.
與野가 선거철만 되면 외부 수혈이라는 이름으로 ‘간판 인물’ 내세우기 경쟁을 하다가 막상 당선되면 '방치'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
 
▶더불어민주당 청년 대변인이 영화<82년생 김지영>관련 ‘남성도 여성처럼 차별을 받는다’는 논평에 대한 비판이 잇따름.
국회 사무처 소속의 ‘국회 페미’가 “성 평등에 대한 일그러진 사견을 게재했다”며 성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촛불 계엄령' 문건 수사를 검찰이 '덮었다'는 의혹을 제기.
柳는 "검찰이 보기에는 계엄령 문건이 사립대 표창장보다 더 못한 것이다"라고 말함.
 
[정부]
▶국방부와 병무청 등의 합동 병역특례 태스크포스가 제도 개선안을 곧 발표할 예정.
예술·체육요원은 기존 틀을 유지하는 한편, K팝 스타 방탄소년단 등의 대중 예술인에 대한 혜택은 신설하지 않기로 가닥잡음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등 대책을 내놨지만 예보가 국민들의 요구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
과학원 측은 "시간별 예상농도를 보여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엔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일평균 농도를 예보한다"는 해명.
 
▶소방청의 29대의 소방헬기 가운데 9대가 도입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헬기임.
10월 31일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영남1호' 헬기는 지난 2016년 3월 도입됐고, 결함·고장 발생으로 인한 수리 건수가 40건에 달했다고 함.
 
▶시장·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이 지난 5년간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주최 측에 나랏돈 100억 원을 건냄.
대부분 광고비나 홍보비, 심사비 등의 명목으로 개당 8백만 원꼴로 '돈 주고 상 받기'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음.
 
[경제]
윌버 고스 美상무장관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
로스 장관은 "유럽연합, 일본, 한국 등과 좋은 대화를 가졌다"면서 이 같이 말함.
 
[사회]
▶檢의 조국(54) 前법무장관 의혹 수사가 사실상 본인 소환조사만 남겨둔 채 막바지로 치닫고 있음.
曺는 입시비리·사모펀드·웅동학원 등 3가지 의혹에 모두 등장하는 만큼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 입장임.
 
▶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참사 책임자'로 규정한 122명을 검찰에 고소·고발할 계획.
122명의 명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민중은 개·돼지” 발언 논란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최종 패소함.
대법원은 "고위공직자의 사회관, 오만함을 비판한 보도에 위법성은 없다“라고 판단.
 
▶나체로 여성 혼자 사는 원룸 화장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檢警은 나체 상태였던 점을 미루어 강간 미수 혐의를 고려했지만, 주거침입 혐의만 적용해 재판에 넘김.
 
▶책값 할인 폭을 규제하는 '도서정가제'가 웹툰과 웹소설에도 본격 적용.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 전자출판물에 도서정가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공문을 전자책 유통회사 등에 보낸 것으로 알려짐.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에서 150번째 정상을 차지함.
방탄소년단은 기존 싱글 '메이크 잇 라잇'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새롭게 편곡한 리믹스 음원을 발표해 인기 행보를 이어감.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짐.
원호는 '채무 논란'이 일면서 10월 31일 팀을 탈퇴했고, 대마 흡연 의혹까지 불거지자 소속사는 계약을 해지함.
 
▶배우 윤여정가 출연한 MBC<두 번은 없다>가 첫 방송서 시청률 10%를 돌파해 화제.
7-80년대 복고풍 향수를 담은 <두 번은 없다>는 낙원 여인숙에 운명처럼 모이게 된 개성 만점 투숙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
 
[국제]
▶도널드 美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 하원의 탄핵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반(贊49:反46)이 첨예하게 대립
9월 같은 조사에서 탄핵 찬성 43%, 반대 49%였는데, 한 달 만에 찬반 사이 의견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남.
 
▶中이 "홍콩 통제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지난 주말 홍콩 도심에서 격렬한 반중시위가 이어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6일 中측 책임자를 만나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결과에 관심이 집중.
 
[기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4마이크로그램으로 먼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깨끗함.
주 중반부터는 또 다시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주말과 휴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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