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아프리카TV, 광고채널로서 입지 증명... '목표가 ↑'
[신한금투 종목분석] 아프리카TV, 광고채널로서 입지 증명...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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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광고 채널로서의 입지를 증명해냈다. 신한금융투자는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1.8% 상향한 85,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프라키TV의 3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8억원(+7.7% QoQ), 108억원(+12.3%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107억원)에 부합하는 호실적이다. 아이템 매출을 포함하는 플랫폼서비스 부문 매출은 3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 증가했다. MUV는 전분기 U-20 월드컵 기저효과로 감소했으나, ARPPU 증가가 플랫폼서비스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광고 매출은 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9% 증가했다. 특히 브랜드 콘텐츠 광고 매출은 43억원(+24.6% QoQ, +130.1% YoY)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됐다. E-sports 형태의 광고를 포함하여 다양한 컨텐츠의 광고주가 유입된 결과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프리카TV가 광고 채널로서의 입지가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군의 광고주들이 아프리카TV를 하나의 미디어로 인식하고 광고효율을 경험하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콘텐츠 광고 성장에 힘입어 20F 광고 매출 은 418억원(+43% YoY)으로 전망한다. 플랫폼서비스에서는 ARPPU 증가가 핵심이다. 이 연구원은 “BJ와 팬과의 유대관계가 깊어지며 ARPPU가 지속 상승(3Q19 +31.5% YoY 추정)하고 있다”며 “20년에는 UI 변화와 함께 유저활동성을 개선시 키며 결제율(3Q19 3.7% 추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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