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월)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10.28(월)신문클리핑]오늘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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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가 검찰개혁·선거제개혁을 위한 國會 본회의를 앞두고 수싸움 시작.
교섭단체 대표연설, 정치협상회의, 본 회의 등 주요 일정도 차례로 예정되어 있어 ‘조국 사태’로 경색된 국면 전환 여부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전망.

▶與野3당이 31일 國會 본화의에서 처리 합의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사실상 무산.
자유한국당은 '주휴수당 폐지'를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주휴수당 폐지를 탄력근로제 단위기관 확대와 맞말꿀 사안아니라며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기획단의 깃발을 올리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갈 예정.
‘조국 사태’에 대한 黨차원 책임 있는 반성과 성찰 없이 총선 직행에  당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옴.

▶더불어민주당 수면 아래서 "20년 장기집권? 100석도 못 건질판"이라며 ‘이해찬 지도부 책임론’이 부상.
30일 의원총회서 일부 초선 의원이 李대표 책임론을 공개적 꺼낼 것이란 전망도 나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여야 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
한편, 최근 李는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 "검찰 수사 재개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사실상 황교안 대표를 겨냥한 발언한바 있음.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이철희(15일)·표창원(24일) 의원의 연이은 불출마 선언과 반대로 불출마 선언했던 의원들에 번복설이 나옴.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총선 불출마 뜻을 밝혔던 김정훈(부산 남갑)·윤상직(부산 기장)·정종섭(대구 동갑) 의원 주변서 '출마설'이 흘러 나옴.

▶나경원 원내대표가 공천 가산점에 이어 조국 TF팀 표창장 논란으로 '위기'임.
羅의 부정적 여론이 당 안팎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황교안 대표마저 "(패스트트랙 檢 고발된 의원들에)공천 가산점에 관련 결정된 것 없다"며 선을 그음.

▶바른미래당 당권파 문병호 최고위원이 27일 탈당을 선언.
손학규 대표는 黨내 내홍에 이은 자신이 임명한 文이 탈당하면서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었고 비당권파의 '孫 퇴진요구'도 거세질 전망.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대표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서 국회의원 정수와 관련 “현행 300석서 10% 범위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주장.
심은 검찰개혁과 관련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한국당에 끌려다니지 말고 여야 4당의 개혁 연대에 집중하라"고 말함.
 
▶北강경파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에 올해 안에 새로운 협상안을 내놓으라고 강하게 압박.
2선 후퇴했던 金이 재등장하면서 미국에 연말 시한을 강조한 것은 진전 옶는 북미 상황에 대한 초조함 때문이라는 분석.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자며 통지문을 통일부에 보내옴.
통일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남녘 동포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했기 때문에 남측의 완전 배제로 보기 어렵다”며 현대아산과 협의 중이라고 밝힘

 
[정부]
▶정부가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베트남·싱가포르 등과 상대국을 경유해 제3국까지 항공편을 운행할 수 있는 '5단계 항공자유화협정'을 체결 계획.
정부는 아세안 10개국과의 비자 간소화 문제와 항공자유화협정을 마무리 짓고 내년까지 상호 인적 교류를 1500만명까지 늘릴 방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한국 경제의 해결책으로 '쌍끌이 구조개혁론'제시.
洪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노동개혁 성과를 소개하며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 필요성을 강조.

[경제]
▶국내 상장사 10곳 중 3곳이 3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를 기록.
삼성전자의 영업익은 작년 반토막이 났고, 현대차도 전망치보다 29%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OCI의 옛 공장터에 인천 용현·학익 1블록 지역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OCI자회사 DCRE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2조8000억원 규모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만화출판 업체 대원씨아이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음.
출판만화 시장 감소로 적자 늪에 빠져 기업가치가 25억원(2012년)까지 감소했으나 웹툰 붐을 만나 올해 750억원으로 30배 증가.

▶시진핑 中국가주석이 "블록체인이 주는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는 발언에 비트코인 가격이 40%대까지 치솟음.
26일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8.8% 급등함.

[사회]
▶화성 8차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한 이춘재가 흔적을 남기지 않았던 건 과거 친구의 집으로 범행 장소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술.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옥살이를 한 尹모는 허위 자백을 시킨 경찰과의 대질 신문을 요구.

▶檢이 정경심 교수를 구속 이후 두번째 소환 조사를 했고, 이르면 이번주 조국 전 장관이 소환될 점망.
검찰은 鄭이 더블유에프엠 차명 의혹 주식을 매입하던 날, 曺계좌에서 수천만원이 인출된 것과 관련 돈의 사용처를 알고 있었는가가 수사에 쟁점이 될 전망.

▶‘고교동창 스폰서 사건’ 김 씨가 김형준 전 부장검사와 박수종 변호사를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고발.
고발내용은 대검찰청이 이미 확인한 내용이지만, 검찰은 이 같은 혐의를 사실상 덮었다고 주장함.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재판은 뒷전인채 기업가 정신을 강조해 논란.
재판부는 "재판 심리 중에도 당당히 기업 총수로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함.

▶김성태 의원의 딸 김모 씨가 KT의 신입사원 공채 때 회사 측이 김 씨의 지원 분야까지 정해줬다고 당시 채용 담당 직원이 증언.
KT가 김 씨의 지원 분야를 정해주고 최종합격 통보 전에는 이를 다시 변경했다고 밝힘.

▶日産 불매운동의 주요 타깃인 유니클로가 27일 한국 본사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 20여 명의 신원을 직원들이 1층에서부터 확인하고 '설명회 중 알게 된 회사의 중요 정보를 발설말라'는 보안유지 서약서를 요구하는 등 폐쇄적으로 진행.

▶영화의 인기를 발판삼아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던 야외 세트장들이 애물단지로 전락.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운영 중인 야외 세트장은 32곳 중 25곳이 지자체 지원으로 건립됐고, 민간자본은 5곳(3곳 비공개)뿐임.

▶정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자 오늘부터 총기 포획 지역을 경기도 양주시 등 5개 시군으로 확대.
또 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파주에서 고성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광역 울타리도 설치하기로 함.

[연예/스포츠]
▶제작비 3억의 작은 영화 '벌새(House of Hummingbird ,김보라 감독)'가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주요 영화제 34관왕을 차지.
'벌새'는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방앗간을 하는 부모님 그리고 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여중생 은희가 성장 길목에서 겪는 상처와 방황, 실퍠의 기억을 담고 있음.

▶개그우먼 김미연이 올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발표.
金은 결혼을 앞두고 웨딩매거진 <투브라이드 웨딩 (toBRIDE Wedding)>11월호에 '완벽한 우아함'이라는 콘셉트로 단독 웨딩 화보를 촬영함.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
알바그다디는 미군 특수부대가 공습하자 자살조끼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외신들은 보도함.

▶英 냉동 컨테이너 집단 사망 사건 피해자 다수가 베트남 출신으로 확인.
사망자로 추정되는 베트남 여성이 가족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함.
 
[기타]
▶오후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 예보.
오후부터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이면 서울과 충청도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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