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화)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0.22.(화)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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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는 부산 BEXCO에서 25일까지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 최대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들 기업은 우리 해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추진 중인 '스마트 해군’ 비전을 뒷받침할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마스트, 다기능레이다, 해양무인체계, 수중감시체계 등 차기구축함(KDDX)을 비롯한 미래 스마트 전투함정의 성능을 책임질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최신 플랫폼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통합마스트 존에는 차기구축함 KDDX를 위한 통합마스트를 전시한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 중인 울산급 Batch-III 함정 탑재용 복합센서마스트의 진화형이다. 다기능레이다, 적외선추적장비, 피아식별기 등  탐지 센서와 평면형으로 개발한 VHF/UHF 통신기 안테나를 마스터에 통합, 함정 피탐율의 감소와 센서·통신안테나 간 간섭 문제를 개선했다. KDDX의 작전능력, 생존성 강화와 운용성과 정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KDDX용 다기능레이다는 핵심 구성품을 별도 공유한다. 최신 구축함은 복합 임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효과적으로 주파수를 활용하는 듀얼밴드(Dual band) 레이다를 적용하는 추세다. 이에 맞춰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 전투기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및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레이다 개발로 확보한 세계 최정상급 기술을 기반으로 듀얼밴드 다기능레이다를 개발 중이다.무인체계 존에는 자체 개발한 무인수상정 아우라(AURA)를 비롯, 자율무인잠수정, 기뢰제거처리기 등 미래 해양무인시스템을 알린다. 연안·수중감시, 유인함정의 전위세력 등으로 운용되며, 보다 안전한 임무수행과 폭넓은 작전반경을 지원한다.   30여년간 우리 해군 80여척 함정에 전력화된 전투체계도 만나볼 수 있다. 함정 센서와 무장을 통합해 해상 전투에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개방형 아키텍처와 표준화 기술로 체계 성능과 상호 운용성, 유지 보수성을 강화했다. 한화디펜스는 함정용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실물과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를 선보인다. RCWS는 한화디펜스가 근접 방어용으로 개발해 국내 최초로 전력화에 성공한 장비로, 2017년부터 차기고속정, 항만경비정 등 우리 해군 함정에 탑재됐다. 함정 외부 장착 K6 중기관총 무장 탑재 감시타격시스템을 조타실에서 원격 운용하며, 해상 표적 식별, 자동 추적, 원격 사격 기능으로 함정 접근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승조원의 생존성 향상을 돕는다.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는 잠수함의 동력원과 주요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이다. 기존 잠수함에 주로 사용되는 납축전지에 비해 배터리의 수명 및 잠항시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가스터빈 제작 기업으로서 전세계 주요해군 함정의 주 추진기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LM2500 가스터빈 엔진을 전시하며, 관련 조립생산과 창정비 역량을 홍보한다. 또 독자 개발한 함대함 미사일 엔진과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해당 부문 국내외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MADEX 2019은 해군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한화의 기술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한화는 우리 해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해군' 건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방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국가 해양 방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부산 BEXCO에서 25일까지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 최대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추진 중인 '스마트 해군’ 비전을 뒷받침할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마스트, 다기능레이다, 해양무인체계, 수중감시체계 등 차기구축함(KDDX)을 비롯한 미래 스마트 전투함정의 성능을 책임질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최신 플랫폼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MADEX 2019은 해군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한화의 기술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한화는 우리 해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해군' 건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방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국가 해양 방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與黨이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中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조속한 처리에 속도전을 강조.
與黨이 29일 국회 처리에 나서자 정의당을 뺀 4野黨이 "공수처 다목적 포석"이라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섬.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탈당파, 우리공화당의 선거연대론이 내년 4월 총선 변수가 될 전망.
물리적 통합이 최선의 ‘플랜 A’지만, 선거연대라는 ‘플랜 B’도 보수 통합에 준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게 보수진영의 전략.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는 12월 신당 창당 예고하자 손학규 대표가 “전형적 기회주의자”라고 맹비난.
孫이 劉를 원색적 비난하면서 두 거물급 정치인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

▶與野가 공수처·선거법 처리를 놓고 패스트트랙 정국이 예상.
자유한국당이 결사저지에 나선 상황서 '공수처法'처리 열쇠를 쥔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정의당 제외)이 '선거法'선처리 약속이행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11월 말 '선거法·공수처法' 동시 처리 가능성이 커짐.
 
▶與野가 앞다퉈 대입 전수 조사 특별법을 발의
조사 대상이나 조사위원 구성을 두고 與는 국회의원을, 野는 고위공직자 전체로 확대하자고 맞서는 등 與野 이견이 커서 난관이 예상.

[정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檢에 별도 위원회를 설치해 사건 배당의 투명성을 높이라"며 깜깜이 사건배당과 직접 수사를 줄이라고 권고.
위원회는 "檢 직접수사 부서 검사 수를 제한하고, 파견검사 기준도 더 엄격히 마련할 것"을 함께 주문.

[경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벌이는 TV 전쟁의 터가 공정거래위원회로 옮겨감.
 LG가 9월 20일 삼성의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 광고가 허위·과장이라며 공정위 신고한 지 한 달 만에, 삼성도 LG가 "공정경쟁을 훼손하고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신고하며 반격.

▶애경그룹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손잡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섬.
양 사는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수 본입찰(11월 7일 예정)에 각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다고 밝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정기인사를 한 달 이상 앞두고 이마트 수장을 경질하는 충격 처방을 내림.
신세계그룹은 21일 강희석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50)를 이마트 신임 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힘.

▶미·중 무역분쟁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0.4%포인트 떨어뜨린 것으로 추산.
이주열 한은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무역과 불확실성 경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4%포인트 정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사회]
▶檢이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 55일 만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주가조작 등 11개 범죄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檢 칼끝이 曺를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각되면 수사 동력이  떨어지고 윤석열 총장 퇴진론에 도화선이 될 전망.

▶아동 음란물'다크웹' 운영자가 孫모(23)에게 1년 6개월형 선고를 내려지자  강력처벌을 촉구하는 靑 국민청원이 게시됨.
아동 음란물을 한 번 내려받기만 해도 징역 5년 이상을 선고하는 美, 英 등에 비하면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지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 위탁 업체 직원 1572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전환해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
사기업의 정규직인데 무더기로 '신의 직장'인 공기업 본사 정규직으로 소속이 바뀐 것임.

▶'변종 대마 흡연-밀반입 혐의'홍정욱 前 의원의 딸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짐.
지난달 27일 5시40분쯤 美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에 적발됨.

▶경찰청 소속 20대 A경위가 21일 오후 29분경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옥상에서 투신해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음.
앞서 여자친구가 9시 51분에 "남자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한다. 평소 우울증이 있다"는 내용으로 112에 신고함.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 억울한 옥살이를 한 8차 윤모가 재심청구를 준비중인 가운데 박모가  '이춘재 사건'을 뒤집어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실을 밝혀짐.
1991년 1월 청주의 한 공사장 하수구에서 여학생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현장 인근에 살던 박씨를 범인으로 체포되어 고문 등 강압수사를 받음.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이 고민에 빠짐.
유치원 등에서 열리는 '핼러윈 행사'를 준비하는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임.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하며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침입해 시위를 벌인 대학생 7명 중 4명을 구속.
경찰은 묵비권을 행사해 온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배후를 수사할 방침임.

[연예/스포츠]
▶가수 유승준이 유튜버로 활동을 예고하면서 국내 여론이 들썩임.
일각서는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입국이 거부된 柳의 유튜브 활동이 국내 활동을 위한 것이 아니냐며 불편한 시선을 보냄.

▶그룹 슈퍼엠이 BTS에 이어 美빌보드 8개 차트 정상을 휩씀.
데뷔 앨범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을 비롯해 '아티스트 100'과 '톱 앨범 세일즈',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등 총 8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함.

[국제]
▶중국이 미국에 24억달러(약 2조8000억원) 제재 부과 방안을 WTO(세계무역기구)에 승인 요청.
앞서 美상무부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장기간 조사를 벌인 뒤 당시 中이 집중적 투자하던 태양광 제품에 반덤핑·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젠틀맨"으로 표현하며 "서로 존중한다"고 말함.
이어 "金이 오바마 전 대통령 때와는 달리 자신의 전화는 받는다"며 신뢰를 강조함.

[기타]
▶어제(21일) 올가을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진 데 이어 오늘 아침에도 중부권 공기가 좋지 않음.
밤사이 밀려온 미세먼지로 출근길 수도권과 충남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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