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KT, 이제 5G시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NH증권 종목분석] KT, 이제 5G시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 진재성
  • 승인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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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가 도래하면서, KT의 향후 주가상향 가능성이 커졌다. NH투자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2020년 이후 KT의 영업이익은 본격 회복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IP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사업의 성장과 부동산 사업 성장에도 주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년 1.11조원까지 하락한 KT의 영업이익은 2019년을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1.26조원(+14.1% y-y), 2021sus 1.51조원(+19.4% y-y)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 연구원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며 KT는 2011년 이후 역사적 저점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했다”며 “5G효과로 인한 2020년 실적회복과 4G와 달리 5G 시대에 양호한 가입자 점유율 확보 등을 감안하면 현재 KT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하였다고 생각하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2020년 KT의 밸류에이션은 PER 9.1QO, PBR 0.5배, EV/EBITDA 2.5배로 역사상 저점일 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저평가 수준이다. 올해 배당수익률도 4.1%(주당배당금 1100원 예상)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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