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윈영의 악의기원' 강상준, "이 시대에 필요한 작품이라 생각해"
[인터뷰] '다윈영의 악의기원' 강상준, "이 시대에 필요한 작품이라 생각해"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10.1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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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단이 연출·제작한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다시 돌아왔다. 작가 박지리(1985~2016)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울 예술단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내용을 한 편의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들 중 누군가는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고 어른이 되어 간다'라는 말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짓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작품이 하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 살아남은 사람들은 누군가를 죽이고 살아남은 선인들의 피를 이어받고 있다는 것이다. 선대의 죄를 지금의 내가 되받아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뮤지컬이다.

원작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구역별로 귀족처럼 사는 사람들과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최상위 계층 1지구의 유서 깊은 명문학교 '프라임 스쿨'에 재학 중인 열여섯 소년 '다윈 영'은 청소년기를 다룬 작품들과는 다른 무거운 진실을 마주한 소년의 선택을 그리고 있다.

본지는 주인공 '다윈 영'의 친구이자 과거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소년 '레오 마샬'역을 맡은 강상준과 이번 작품을 임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반갑다.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참여했다.

A. 사실 서울 예술단에 처음 들어와서 제작 과정에서부터 직접 개입하면서 만들어 나갔던 작품이 다윈 영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너무 기쁘고 좋았어요. 이후에 많은 작품들을 해왔었지만 아무래도 이번 작품이 비중이 크기 때문에 1년 만에 다시 돌아와서 기쁜 것 같아요. 재연에 다시 참여하게 되면서 초연 때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복기했어요. 복기하면서 당시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을 돌아봤던 것 같아요.


Q.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어떤 작품일까

A. 근래에 이런 작품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사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얼마 전에 봤었는데 그 작품을 보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이번에 개봉한 <조커>도 그렇고요. 이런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내용이 기존의 권선징악과는 다른 '악'이라는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거든요. 지금 이 시기에 어떤 부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부분들에 흔들림에 사람들이 집중하고 있다는 걸 느꼈던 것 같아요. 이들 영화들이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들에서도 흥행을 하고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들이 놀라웠어요. 특히 승자만 기억되고 있는 시대에 강한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악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더 흥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저는 박지리 작가님이 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선과 악에 대한 선을 찾았고, 그 부분들을 기준으로 더욱 명확하게 이번 작품에 참여하고 있거든요. 재연으로 찾아온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통해 이번 작품이 가지고 있는 주제를 더 명확하게 관객들에게 전해주고 싶어요. 이 작품이 담고 있는 감정을 관객들이 보거나 들을 수 있게 안내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에 이런 작품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봤어요.(웃음)


Q. 작품 속 세상, 지금 이 시대와 다를 바 없는 세계관인 것 같다.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박탈감과 이질감이 작품을 통해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A. 며칠 전에 <조커>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인데,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이거든요. 저는 자본주의 사회의 한계가 오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공산주의가 계급을 타파하고 모두를 동일시한다면, 자본주의는 다름을 인정하고 능력을 인정해주는 사회잖아요. 그런데 인구가 많아지면서 계급의 세분화가 자본에 따라 움직이면서 발생한 정서적인, 도덕적인 피로감이 커진 것 같아요. 해결책의 시발점이 되는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런 현상의 문제점을 찾고 고치는 부분은 쉬울 거라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작품 속의 대사나 넘버들을 통해 관객분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지금 같은 시기에 적절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Q. '악'(惡)이란 악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사이코패스와 소시 오페스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작품에서 담고 있는 악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A. 경쟁은 불가피한 사회인 것 같아요. 사람들과 자원은 한정되어 있죠. 어느 한 부류는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어요. 그들의 자유 속에는 또 다른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기도 하죠. 꼭 드라마 속에서 누군가를 죽이는 것 말고도 그 상황이 발생하게 만드는 행위나 행동 그 자체가 메타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어딘가에선 더 높은, 더 좋은 건물을 짓기 위해 누군가가 살고 있는 곳을 철거하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작품 속에서 범죄 행위라고 불릴 정도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죠. 다윈 영의 가장 친한 친구인 레오를 죽이는 과정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거세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동안 어떤 자유를 추구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미래에 대해서 기대하던 16살 어린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서를 완전히 죽여버리는 행위를 하게 되죠. 관객분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박지리라는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혹은 배우들이 전달해주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윈영은 자신의 아버지를 그리고 할아버지를 돌아보게 되죠.

이번 작품은 생각해보면 할수록 한국적인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 친할아버지도 참전용사셨거든요. 전쟁을 했던 세대였죠. 작품 속에서 다윈 영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전쟁을 했던 세대였고, 그 전쟁을 겪었던 세대였어요. 할아버지 러너는 전쟁을 했고, 다윈 영의 아버지 니스 영은 가족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자리에 서게 됐죠. 그 밑에서 다윈 영이 살아왔던 거예요. 아버지 세대는 다시 같은 전쟁이 벌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해와서 지금과 같은 사회를 만들고 이끌어오셨죠. 지금 세대, 그리고 작품 속 다윈영은 그런 세대를 이어 받아서 어떤 기반을 누리고는 있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길을 잃은' 것처럼 행동해요. 지금 우리도 '길을 잃어버리고 있는 세대'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작품 속에서 우리는 사람이 어떻게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죽이고 이 사회에서 박수받을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가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우리 개개인은, 혹은 자기 스스로 '무엇을 악으로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죠. 그래서 그걸 들여다보다 보면 각자 다른, 본인이 생각하는 악이 나올 것 같아요.

 


Q. 작품 속 레오가 아닌, 사람 강상준. 성악설과 성선설 중에 어떤 걸 믿고 있을까.

A. 이건 정말 생각을 안 해봤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모든 욕구 자체는 선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성선설이 먼저이지 않을까요. 이 이론들이 나왔을 시기를 보면 지금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프레임이 다를 텐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욕구가 선하기 때문에 그것을 선한 의도를 잘 가지고 가려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걸 상황에 따라서 이용하기 시작하면 악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집에서 물고기를 키우는데, 물고기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 새끼를 잡아먹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 이 물고기들이 악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본능에 입력되어 있는 부분들을 우리가 뭐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 대해 우리가 선하게 바라보고 행동을 하고 실천에 옮긴다면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성선설을 믿고 있는 것 같네요.


Q.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서는 충분히 악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A. 맞아요. 자기 안에서 착한 부분 혹은 긍정적인 어떤 것이 없어졌다, 혹은 없다고 믿는 순간 악해지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돌봐줘야 하는 것 같고, 서로 의지를 해야 되는 것 같아요.


Q. 이번 작품에서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다면?

A. 저는 우혁이요. 다윈 영 역을 맡은 우혁이가 제일 의지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선배님들도 저를 지지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하면서 서로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들어주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몸에 좋은 걸 준다거나 공연을 하지 않을 때도 많이 만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따지자면 우혁이었던 것 같고, 그 외에는 예술단이 제일 든든하죠.


Q. 다시 공연으로 질문을 돌려보자. 맡은 배역 레오라는 인물은 어떤 친구일까

A. 사실 레오는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되게 다를 것 같아요. 일단 작가가 정해준 이름인 '레오 마샬'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레오가 '사자', 그리고 마샬은 영어권에서 '능동적인, 역동적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름 그대로 말하자면 역동적인 사자인 거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작품이 그리고 있는 세계관이 레오에게는 울타리, 동물원의 울타리처럼 그려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초원을 뛰어다니고 사냥을 해야 하는 사자에겐 힘든 곳이죠. 원작을 기반으로 이야기하자면 경험주의자인데 어떻게 보면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너무 빨리 확신하는 걸 기피하려는 성격도 가지고 있는 친구입니다.

 


Q. 레오가 바라본 다윈 영과 루미는 어떤 인물일까.

A. 루미 같은 경우에는 원작이랑 콘셉트가 다르거든요. 레오는 기본적으로 자기 주관이 명확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루미라는 사람 자체를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지만 계속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자기 거를 함께 동의를 구하려는 태도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원작에서 작가가 레오가 루미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에 대해서는 많이 설명되어 있기는 하지만 약간 애매하게 감춰놓은 것 같았거든요. 우리 작품 속에서는 레오랑 루미가 서로 좋아했는지, 좋아하고 있는데 이러는 건지에 대한 부분들이 많이 표현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레오가 루미가 찾는 카세트 테이프를 찾아주는 걸 보면 레오의 입장에서는 루미를 마음에 두고 있지 않나 생각해요. 다윈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레오가 되고 싶은 또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요. 자기가 될 수 없는 인물인 다윈 영을 보면서 그를 닮고 싶어하고 친해지고 싶어 하죠.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모습과 성격이지만 말이 통해요.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Q. 본인의 실제 성격과 닮은 부분이 많을텐데.

A. 닮은 부분들이 많기는 하죠. 학창시절 때의 저랑 정말 많은 부분에서 비슷해요. 오히려 지금의 저랑은 정반대의 성향이지만요. 당시에 정말 학교를 많이 뛰쳐나갔었거든요. 안양 예고를 다닐 때요.(웃음) 지금의 레오와 가장 비슷한 건 다윈 영 역을 맡은 우혁 배우인 것 같아요. 레오는 '굿 윌 헌팅'에 나오는 맷 데이먼 같은 느낌이거든요. 되게 똑똑하지만 어떤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웃음)

Q. 재연에 들어오면서 서사적인 부분들이나 초연 때 부족했던 부분들이 수정됐다거나 채워진 부분들이 있을까

A. 큰 맥락은 변하지 않았어요. 다만 작품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작은 디테일한 부분들을 보완했던 것 같아요. 머리로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인물들 간의 관계나 대사 등에 있어서 디테일한 부분들을 조정했던 것 같아요. 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성장 드라마 같은데 반성장 드라마인 것처럼 다윈 영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 관객들이 전달받는 부분들에 대해서 집중했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또 다른 부분에서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내가 다윈 영의 상황이라면 어쩌면 나도 진짜 사람을, 레오를 죽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서 놀랐던 부분도 있어요. 결국 우리도 적자생존에서 살아남은 누군가의 손자이고 아들이었던 거잖아요. 살아남아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누군가를 죽인 살인자의 피를 이어받고 있다는 부분이 무서웠어요.


Q. '되물림'이라는 부분이 이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트리거인 것 같다. 만약 내가 레오와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나는 다큐멘터리를 찾았을까.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찍으려고 했을까? 초반부에선 찾아가는 과정이고 후반부에선 진실을 깨달을 상태이기 때문에 느끼는 부분들이 다를 것 같다.

A. 원작을 보면 레오가 이런 말을 해요. "보기만 해도 당장 날아가 버리고 싶은 그런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대사를 하거든요. 그런데 저도 실제로 언젠가는 그런 공연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제가 레오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면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지 않을까요? 하위 지구까지 내려가서 그곳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다큐멘터리를 찍겠죠. 물론 위험하겠지만 저는 그랬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만약 제 꿈이 배우가 아니었다면 저는 영화를 찍고 있을 것 같아요.

Q. 그리고 죽임을.....

A. 절대 죽지 않죠.

Q. 어떻게 살아남을까?

A. 육탄전으로 살아남아야죠.(웃음)

 

Q. 재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면?

A. 관객들이 어떻게 공연을 봐줄까 하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초연을 봤던 관객들이 재연을 다시 보러 왔을 때 재밌게 봐줬으면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맥락이나 작품성, 가지고 있는 의도가 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했었어요. 사실 원래 원작에서 그려지고 있는 캐릭터들을 그대로 무대로 올리면 재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원작에서의 인물들을 무대 위에 올리는 부분들에 있어서 능동성과 적극성을 살리고, 그 안에서 그려지는 디테일한 부분들을 살리려고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힘들었다기보다는 이게 관객분들이 어떻게 느낄지 모르기 때문에 어려웠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Q. 후드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작품 속에서는 9지구 사람들이 쓰고 다니는 그 지구의 사람들을 표현하는 옷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A. 원작에서 가지고 있는 콘셉트는 생각하는 부분이 맞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의미들도 담겨있다. 후드는 9지구에서 혁명의 도구와 복장으로 쓰였다면, 1지구에선 혐오스러운 물건이었죠. 그리고 니스 영에겐 자신의 죄를 담고 있는 물건이 되죠. 아무리 잊으려 하지만 그를 평생 따라다니면서 속삭이는 망령이 되요. 그리고 이 후드는 다윈 영과 그의 친구 레오를 이어주는 도구가 됐죠. 이 모든 서사를 연결시켜 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에요. 이 작품에서 나오는 후드는.

Q. 초연 때 공연을 봤을 때, 원작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넘버들로 함축해서 전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넘버가 있다면?

A. 일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윈저노트'인 것 같고, 우리 작품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넘버는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리'라는 넘버에요. 다윈이 부르는 솔로곡인데 가사가 너무 좋아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리, 저 하늘이 얼마나 새파란지. 풀 냄새가 얼마나 진한지, 어린 새가 추락할 때 완성된다는 걸 아무도 알지 못할 거야"라는 가사인데 그게 우리의 모습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 넘버에 담겨있는 생명은 불가능에 대한 질문이, 죽음은 어둠에 대한 질문이, 그리고 너는 이 세계를 용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좋기 때문에 이 넘버를 추천합니다.

Q.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우리 공연을 소개하자면?

A. 우리 작품은 영화 <설국 열차>를 보듯이 그냥 마음 편하게 블록버스터를 본다고 생각하고 공연을 보러 오면 즐겁게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연 설명만 보면 어려워 보이는데 실제로 공연은 중간중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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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2019-10-29 15:27:25
미투운동-- 여자나 남자나 원하지 않는 성노리개가 아니다 여자들이 불쌍하다--

-- 종교 팔아 여신도 먹는 놈은 초징도 아는 성범죄자다 속지말자 --

--다음 유튜브에서 성범죄1위 목사 검색 필독 하자?.. 여자들은 이런놈들 조심하자--

다음 네이버 구글에서 종교개판이다 검색 필독 하자 --종교 사기 알고 속지말자ㅍㅍㅍ

조국 장관님 대한민국 리더가 되어 주 2019-10-29 15:24:49
조국 장관님 대한민국 리더가 되어 주십시요 부탁합니다 !!

조국 법무부장관님

검찰 개혁 불쏘시개 역할 완수하고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님이 대한민국 리더감인지 확실히 알았읍니다

윤석열이 검찰이 정치 검찰이라는 것을

표적수사 과잉수사 불공정수사를 국민들은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알았읍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반드시 검찰 개혁이 필요한 것을 알았읍니다

검찰 개혁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들이 하겠읍니다

대한민국은 조국 장관님같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조국 법무부장관님 다음에는 반드시 대한민국 리더가 되어주십시요

대한민국 리더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계속 응원하겠읍니다 !!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대한민국 리더가 될때까지 계속 응원하겠

조국 장관님 대한민국 리더가 되어 주 2019-10-29 15: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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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님

검찰 개혁 불쏘시개 역할 완수하고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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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검찰이 정치 검찰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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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이팅!! 문재인 대통령 파이팅 조국 교수님 파이팅

대한민국 국민생각 2019-10-29 15:02:27
윤석열은 자기 가족은 문제 삼지 말라고 하더니 조국한테 하는 짓은 뭔짓인가 ?..

윤석열이 조국장관한테 한짓이 정치 검찰들이 하는 짓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그렇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민과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검찰 윤석열한테 속았다 정치 검찰 윤석열은 사퇴하라

운석열 검찰총장이나 검찰은 본인 말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인터넷과 유튜브로 나경원 자녀의혹 검색 필독하고 수사하고

황교안 자녀의혹 검색 필독하자 조국 장관님처럼 수사하기 바란다,,,,

윤석열은 자기 가족은 문제 삼지 말라 2019-10-29 15:01:49
윤석열은 자기 가족은 문제 삼지 말라고 하더니 조국한테 하는 짓은 뭔짓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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