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제작사 경영난 심각...초록뱀⦁에스엠⦁삼화 등 적자기록
방송제작사 경영난 심각...초록뱀⦁에스엠⦁삼화 등 적자기록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던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매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용인병) 문화체육관광부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코스닥상장사 기준 독립제작사 매출과 당기순이익 현황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스닥 상장사 7곳 중 3곳만 간신히 흑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독립제작사 중 스튜디오드래곤()’‘()제이콘텐트리358억과 255억원의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화이브라더스코리아1억원을 기록했다. 

 ‘()초록뱀미디어153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삼화네트웍스30, ‘에스엠컬쳐앤콘탠츠(SM C&C)’18, ‘팬앤터테인먼트1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 된 독립제작사조차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른 영세 독립제작사의 실태는 더욱 심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선교의원은 외주제작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립제작사의 열악한 제작환경과 수익구조 개선확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