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GS건설, 여전히 유효한 밸류에이션
[NH증권 종목분석] GS건설, 여전히 유효한 밸류에이션
  • 진재성
  • 승인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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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여전히 유효한 밸류에이션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했다.

10월 1일 발표된 분양가 상한제 시행령 개정안 보완방향은 1)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승인시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2) 시행령 시행(10월 말 예상) 6개월 유예기간 확보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완화됐다.

GS건설이 보유한 관리처분계획 단계 사업물량은 4.7만세대로 타 건설사 평균보다 2배이상 많은 수준으로, 올해 분양이 예정된 중대형 현장들 중 일반 분양가 산정문제나 조합 내 이슈 등이 있는 일부 현장의 분양이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전년도 실적인 2.0만세대는 초과할 전망”이라며 “참고로 내년 분양물량도 올해 미뤄진 현장(성남신흥2구역 등)들과 송도 자체사업 등을 감안하면 최소 2.0만세대 이상으로 예상된다. 분양가상한제 대책 이후에도 연착륙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조원(-22.7% y-y), 영업이익 1908억원(-18.2% y-y)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090억원을 밑돌 전망이다. 이는 킨텍스원시티(4480억원), 흥덕파크자이(3965억원) 등과 같은 대형 현장들이 준공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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