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 3상 성공에 '강세'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 3상 성공에 '강세'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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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028300)가 경구용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 홈페이지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에이치엘비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800원(8.08%) 오른 1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 자회사인 엘리바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위암 3·4차 치료에 쓰이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전체 데이터를 공개하며 임상 3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구용 표적 항암제(Targeted Cancer Drug) '리보세라닙(아파티닙)’은 암세포 증식을 돕는 신생혈관의 성장을 끊어, 암을 치료하거나 말기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경구용 신약으로, 수십조 규모의 항암제 시장에서 아파티닙이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섯개 고형암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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