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변동 따라 최고9% 수익 지급, 원금은 보존추구
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은 12일부터 15일까지 원/달러 환율변동에 수익이 연동되는「삼성 환율연계 ELS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투자기간동안 원/달러 환율이 최초 기준가 대비 ±35원을 이탈하지 않은 경우 5%수준, ±35원을 이탈했지만 ±45원을 이탈하지 않은 경우 7%수준, ±45원을 이탈했지만 ±55원을 이탈하지 않은 경우 9%수준의 이익을 지급한다. ±55원을 이탈한 경우에도 원금수준이 지급된다.
이 같은 수익구조는, 펀드자산의 95%가량을 AAA등급 이상의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확보하고 나머지 5%는 환율에 연계되는 워런트(Warrant)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삼성증권 상품기획팀 권인섭 팀장은, “ 최근 주가 급등으로 주식형 펀드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안정성향의 투자자에게 대안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삼성투신에서 운용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 전에 환매시에는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