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7일, S-Oil에 대해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슈를 유지했다. 불확실성 제거로 하반기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Oil의 3Q19 실적은 매출 6조 6100억원 [q/q +5.6%, 1M Cons. 6 조 3128 억원], 영업이익 1923 억원 [q/q 흑자전환, 1M Cons. 192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주로 정제마진 상승 및 정기보수 기회비용 소멸에 기인한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1H19 시행한 정기보수는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대보수였다”며 “이에 따라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에 대한 대규모 정기보수가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S-Oil은 순수 정유업체로써 IMO 관련 수혜에 대한 레버리지가 가장 클 것임에 더해 하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이 기대된다”며 “업종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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