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기존대비 10% 상향한 목표주가 440,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실적 저점이 통과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디톡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41.2% Yo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510억원(+5.7%, 이하 YoY)으로 예상된다. 톡신 내수는 130억원(+14.0%)으로 양호하겠고, 톡신 수출은 150억원(-11.2%)으로 4분기 연속 감소하겠다.
필러는 수출 144억원(+2.9%), 내수 38억원(+2.7%)으 로 소폭 증가하겠다. 신규 화장품 유통 매출은 24억원이 예상된다.
내년 영업이익은 749억원(+38.1%, YoY)으로 회복이 전망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톡신 수출 회복과 비용 감소 효과 때문”이라며 “유통 재고 소진이 완료되고 하반기에는 중국 정식 수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대비 1.7%p 개선되며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도 없겠고, 내년 영업이익은 749억원(+38.1%)으로 회복되겠다”며 “실적 저점을 지나가고 있으니 ‘매수’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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