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Drop 성장률 둔화를 생각해볼 시점이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목표주가 2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9월 Drop액은 4개점(워커힐, 부산, 인천, 제주) 모두 추정치를 하회했다. Hold율이 13.2%로 이례적으로(34개월 최고치, 평균치는 12개월 10.1%, 34개월 10.3%) 나와서 매출액은 736억원(+6.6% MoM, +41.7% YoY)을 기록했다.
중국인 VIP Drop은 역성장(-17% MoM, -6.7% YoY)을 기록했다. 중국인 VIP Drop은 역성장(-17% MoM, -6.7% YoY)했고, 일본인 VIP Drop은 정체(-27% MoM, +1.6% YoY) 되었다. Drop 성장성을 생각할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년 평균을 크게 벗어나는 높은 Hold율덕분에 3Q19 영업이익은 연결 255억원(+136% YoY, 일본 VIP 증가 및 리조트 실적 개선 효과)으로 추정된다”며 “지금처럼 일본인 VIP 성장이 지속된다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19년 292억원, 20년 575억원(+96.6% YoY, P시티는 250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파라다이스의 투자포인트로 P시티 매출성장 및 이익 정상화와 20년 영업이익 개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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