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일렉트릭, 대규모 신규수주... '목표가 ↑'
[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일렉트릭, 대규모 신규수주...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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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500원에서 13,000원으로 상향했다. 대규모 신규수주가 주가 상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월 30일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 ESS 사업 969억원의 신규수주를 공시했다. 현대일렉트릭이 ESS시스템 건설기자재를 설계, 구매, 설치하고, 시운전까지 담당하는 턴키를 수주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회사측 ESS 신규수주는 2천억원이며 연이은 ESS 화재로 상반기 수주는 없었다”며 “이번 수주 한 건으로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4Q19에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업황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적자의 주요인이었으며 대규모 자구안에도 매출 유지와 확대는 손익분기점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수주를 통해 4Q19, 1Q20 각각 50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될 것이고 비용절감의 자구안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Q19에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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