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SPC삼립, 베이커리 가격 인상 효과... 2020년 유망주
[대신증권 종목분석] SPC삼립, 베이커리 가격 인상 효과... 2020년 유망주
  • 진재성
  • 승인 2019.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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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SPC삼립에 대해 2020년 유망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했다.

SPC삼립의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705억원(+21% yoy)으로 올해 Food 사업부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하락 기저효과에 더해 베이커리 가격 인상 효과 온기 반영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SPC삼립 매출액은 5977억원(+9% yoy, -2% qoq), 영업이익은 115억원(+8% yoy, -31%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17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가격인상에 따른 일시적 물량 저항으로 매출 성장은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규 카테고리(샌드위치, 식빵 냉장 디저트, ‘미각제빵소’의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체 매출액은 9% yoy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식료부문의 경우는 맥분, 신선편에서 신규 거래처 확대로 전체 음식 매출액은 +9% yoy으로 예상되나, 소맥 가격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분기 투입가가 오를 전망이다.

한편 2019년 9월 1일자로 가평휴게소 운영권을 취득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이에 올해 부채비율은 209%(+70% yoy)로 예상되나 회계정책상의 조정으로 실제 2019년 부채비율은 141%(+1.4%p yoy)로 추정된다.

한 연구원은 “SPC삼립의 연간 예상 매출액은 840억원으로 가정했으며, 초기 투자 비용 발생으로 이익 기여는 2021년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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