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유진테크, 메모리 업황 개선과 장비 국산화... '목표가 상향'
[한투증권 종목분석] 유진테크, 메모리 업황 개선과 장비 국산화... '목표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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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유진테크에 대해 메모리 업황 개선과 장비 국산화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0% 상향조정한 18,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수요 회복으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업체의 장비 국산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2020년 하반기 이후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국내 반도체업체의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주력장비는 웨이퍼를 한 장씩 처리하는 single type LPCVD(Low Temperature Chemical Vaporization Deposition) 장비”라며 “3년 이상 웨이퍼 50장을 동시에 처리하는 large batch 장비를 개발해 주요 고객사의 디램 양산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고 최근 일부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한일 무역분쟁이 시작된 이후 large batch 장비의 고객사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 행되고 있어 2020년 하반기 이후 장비 수주와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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