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글로비스. 신차효과 및 공장 가동... 외형성장 가능성
[대신증권 종목분석] 현대글로비스. 신차효과 및 공장 가동... 외형성장 가능성
  • 진재성
  • 승인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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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21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전망하는 이유로 “3분기 평균 원/달러환율 1,195원으로 CKD부문의 수익성 개선 예상되고, 3분기 현대 및 기아차 미국법인의 생산량 증가로 CKD와 해외 물류부문의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는 점”과 “완성차 수송물량 증가 및 운영효율성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건화물 시황 호전에 따른 벌크사업부문의 손실 축소, 신차효과 및 기아차 인도공장 신규 가동 등에 따른 외형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4분기 완성차 수송부문에서 해외 완성차 메이커와의 신규계약 추진과 현대·기아차 배선권 확대 등이 체결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4조 6,033억원(+5.3% yoy), 영업이익 2,130억원(+13.9%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우호적인 원/달러환율과 해운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3분기 OPM이 2017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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