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종목분석] S-Oil, 기다리던 수확의 계절이 돌아왔다... '목표가 상향'
[KB증권 종목분석] S-Oil, 기다리던 수확의 계절이 돌아왔다... '목표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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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S-Oil에 대해 4분기 정제마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목표주가는 134000원으로 11.7%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Oil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 4338억원(-10.5% YoY), 1941억원(-38.5% YoY)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지만 전분기대비로는 증가하며, 컨센서스에도 부합할 전망이다.

3분기 석유사업 매출액은 5조 11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18억원 (OPM 1.2%)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석유사업 이익개선의 배경은 3분기 정제마진 (래깅반영) 전분기 대비 2.9달러/배럴 상승, 9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손익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정제마진은 배럴당 7달러로 2019년대비 2달러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제설비 신증설 감소에 의한 수급밸런스 개선과 IMO 2020 시행에 의한 디젤 가격 상승이 2020년 정제마진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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