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이노션, M&A·신차 사이클·올림픽 트리플 호재... '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종목분석] 이노션, M&A·신차 사이클·올림픽 트리플 호재... '목표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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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에게 2020년 M&A, 신차 사이클, 올림픽의 트리플 호재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25일, 이노션에 대해 목표주가를 10% 상향조정한 100,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노션은 호주에 기반을 둔 디지털 광고 제작사 Wellcom을 인수했다. 2020년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Wellcom은 연평균 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회사”라며 “Wellcom의 편입효과는 2020년 GP +900억원(+17%), OP +170억원(+12%)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Wellcom은 이노션의 기존 비즈니스와 겹치는 영역이 없기 때문에 완벽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차사이클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3Q19까지도 펠리세이드, 소나타, 셀토스 등의 신차 효과는 있었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역기저 효과에 묻혀있었다”며 “4Q19부터는 본격적인 신차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1월 제네시스 첫 SUV인 GV80을 시작으로 내년 7월 GV70, 21년 GV90까지 매년 럭셔리 SUV가 출시되면서 신차 마케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특히 제네시스는 아직까지 이노션이 취급하는 현기차 마케팅 물량에서 10% 이내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차 출시를 꼐기로 본격적인 제네시스 마케팅이 시작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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