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프럼프 美 대통령은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짐. 3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두 정상이 가진 비공개 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전재로 北비핵화, 체재 보장 등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분석됨.
▶20대 국회가 민주화 이후 법안처리율이 가장 낮아 '싸울 때는 동물 국회, 일할때는 식물 국회'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
국회파행이 반복되면서 패스트트랙에 오른 '유치원 3법'도 단 한 번의 심의없이 오늘 본회의로 넘어감.
▶국회 정무위원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 관련 증인 이견으로 국정감사 증인 채택 합의에 실패.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曺의 처남 鄭, 한인섭(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李(코링크PE 대표), 崔(웰스씨앤티 대표)등의 증인출석을 요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감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된다며 반대.
▶與野가 검찰의 曺 장관의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 상반된 입장을 나타냄.
더불어민주당은 "개혁 거부한 檢이 먼지떨이식 수사를 한다"고 비판했고, 보수 야당은 "범죄자인 曺파면하고 구속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임.
▶자유한국당이 曺장관에 대한 직무 효력정지 가처분을 헌법재판소에 신청.
자유한국당은 "일가가 각종 범죄 의혹에 휩싸여 있고, 본인도 자택 압수수색으로 사실상 피의자 신분이 된 상황에서 장관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이라고 신청 이유를 밝힘.
▶트럼프 美대통령은 유엔총회에 참석해 김정은 北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곧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함.
세계 각국에 종교 박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자리에서는 北을 거론하지 않아 3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심하는 모양새을 보임.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3차 北美 정상회담을 앞두고 또다시 노벨평화상을 언급.
트럼프는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언급하며 노벨위원회가 "공평하지 않다"고 푸념.
[경제]
▶'삼바 분식회계 의혹'관련 국민연금·삼성물산·KCC 등이 23일 檢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함.
증거인멸 수사에 집중해 온 檢이 '국정농단'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로 수사를 확대.
▶정의선 現車 부회장이 2조4000억원을 투자하며 자율주행 관련미래車 분야에 본격 시동.
現車는 23일 美 모빌리티 전문기업 앱티브와 합작법인(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함.
[사회]
▶조국 법무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檢은 曺에 대해 증거인멸교사·자본시장법위반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본격 수사.
曺는 딸의 서울대 인턴증명서 발급 개입 의혹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용준의 '음주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관련 警은 "대가성이 없다"며 "증거인멸 죄 안된다"고 결론.
대가는 바라지 않고 그냥 대신해서 단순 보험 처리로 마무리 지으려고 했을뿐이라는 당사자 진술을 그대로 인정함.
▶연세대가 '위안부 매춘'발언 관련 류석춘 교수의 강의를 중단하고 진상조사에 착수.
류는 19일 ‘발전사회학’ 수업서 △자신을 ‘친일파’라고 주장하고 △위안부를 매춘부에 비유했다는 의혹이 불거짐.
▶檢은 양정철(민주연구원장)·안희정(前 충남지사)·윤태영(前 靑대변인)·송인배(前 정무비서관) 등 親盧4인에 공소시효 완료로 정치자금법 불기소.
이들은 故 盧대통령의 측근 故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소유 골프장에서 급여 등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고발당함.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인 이춘재의 모친은 "착한 우리 애가 그랬을 리 없다"며 애써 현실을 외면.
모친은 경찰이 연쇄살인 수사와 관련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적도 없었고 '몽타주가 담긴 수배전단은 처음 봤다'며 범인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등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함.
▶교원 578명이 최근 3년간 성매매, 성추행 등 성 관련 비위로 징계를 받음.
문제는 징계 교원 수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서 성범죄 교사 10명 가운데 4명이 교직 복귀가 가능한 강등, 정직, 견책 등을 받고 교단에 남아 있다고 함.
▶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 내 한 수소 생산 공장에서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나면서 직원 세 명이 다침.
태풍으로 멈췄던 공정을 다시 가동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됨.
▶2018년 한국을 공식방문했던 베트남 경제사절단 가운데 일부가 불법 체류하고 있어 논란.
처음부터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방한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항의도 경위파악도 하지 않음.
▶보건당국이 지난 17일부터 독감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무료 접종을 시작.
다음 달 1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만 7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대상 국가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함.
▶태풍 타파가 제주와 남해안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30여명이 다치고 이재민이 발생함.
제주공항은 태풍으로 발이 묶였던 승객 3만여명이 몰리면서 온종일 북적임.
[연예/스포츠]
▶걸그룹 핑클이 14년 만에 낸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으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접수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은 핑클이 오랜 기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노래로 가수 김현철이 프로듀서로 참여함.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팬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아이유나'이름으로 자선단체에 1억원을 기부함.
투어 공연은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 전국투어로 진행되고, 12월에는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 전역서 공연을 가질 예정.
▶가수 이승환이 오는 10월 ‘초심의 클럽투어-모여라 드팩‘ 공연을 깜짝 개최할 예정.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李가 정규 12집 앨범 발매 前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과 같은 특별 공연임.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간에 머무고 있는 뉴욕 맨해튼의 초호화 주거시설인 트럼프타워서 2건의 보석 도난 사건이 발생.
트럼프타워의 여성 주민 2명은 최근 총 35만3000달러(약 4억2271만 원)에 이르는 보석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해 警이 수사에 나섬.
▶'미국의 호텔왕' 윌리엄 배런 힐튼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노환으로 별세.
30년간 회장직을 맡으면서 전 세계 2천 8백여 개 호텔을 소유한 힐튼은 2007년 유산의 97%를 힐튼 자선재단에 넘기기로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임.
[기타]
▶찬 공기가 남하해서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 쌀쌀해져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함.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대전과 광주 대구가 모두 26도로 어제보다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