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F&F에 대해 비수기에도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110,000원을 제시했다.
F&F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1억원(+37% YoY), 236억원(+38%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MLB 면세점 매출액은 680억원(+106% YoY)으로 예상된다. MLB 기존 채널과 디스커버리는 각각 551억원(+10% YoY), 341억원(+10% YoY)으로 상반기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올해 F&F의 매출액은 8657억원(+30% YoY)으로 전망된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LB면세점의 경우 2Q19 매출 730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3분기에도 높은 성장(+106%)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MLB ‘빅볼청키’, 디스커버리 ‘버킷디워커’ 등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신발 매출은 5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 현 주가는 20F PER(주가수익비율) 12.9배 수준으로, 12년 이후 평균 PER은 11.7배”라며 “MLB 중국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보아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고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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