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올해 미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은행주들이 랠리를 펼쳤다.
19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2.39포인트(0.61%) 오른 391.8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68.08포인트(0.55%) 상승한 1만2457.70, 프랑스 CAC40 지수는 38.43포인트(0.68%) 뛴 5659.08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42.37포인트(0.58%) 오른 7356.42에 마감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개 은행들은 금리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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