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파라다이스, 3Q19 실적 개선 기대감 ↑
[신한금투 종목분석] 파라다이스, 3Q19 실적 개선 기대감 ↑
  • 진재성
  • 승인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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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에 대해 3Q19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23,000원을 제시했다.

파라다이스의 8월 Drop액은 6230억원(+11.8% MoM, +24.4% YoY), 매출액은 659억원(-6.0% MoM, +36.1%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더 높았던 6월과 7월에는 월별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했었다. 성장성을 보여주는 Drop액의 개선보다는 Hold율이 높아서 잘나온 매출이었기 때문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에는 7월에 비해 매출액이 빠졌지만 Drop액이 좋았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했다”며 “호텔 성수기 및 Drop액 성장세 덕분에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7.7% YoY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컨센서스는 177억원이고, 파라다이스시티는 83억원(+345.8% YoY)의 영업이익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파라다이스의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19년에 238억원, 20년(목표주가 기준 실적)에 506억원 (+112.8% YoY)으로 전망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실적은 2020년부터 연간으로 정상화 된다고 가정했다. P시티의 영업이익은 18년 -218억원, 19년 -66 억원, 20년 +232억원으로 추정된다.

성 연구원은 “핵심 고객인 중국인 VIP의 Drop액은 현재 14년 상반기(호황기)의 60% 수준에 마무르고 있다”면서도 “반면, 일본인 VIP의 Drop액은 14년에 비해 250% 수준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에도 일본인 고객을 통한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5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은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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