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종목분석] SPC삼립, 3Q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하이투자 종목분석] SPC삼립, 3Q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진재성
  • 승인 2019.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19일, SPC삼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했따. 3Q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애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63.7%를 차지하는 제빵부문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고수익품목 중심의 성장에 기반해 이익률 상승이 지속 중인 점은 긍정적”이라며 “또한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실적이 3Q를 기점으로 개선됨에 따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봈다.

SPC삼립의 3Q 실적은 매출액 6118억원(+11.1% YoY)과 영업이익 120억원(+13.0% YoY, 영업이익률 2.0%)으로 추정된다. 인력 증가와 계열사 흡수 합병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이어지겠지만, 핵심사업인 제빵 및 유통부문의 수익성 향상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SPC삼립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 4366억원 (+10.7% YoY)과 영업이익 621억원 (+3.6% YoY, 영업이익률 2.5%)으로 추정된다. 인건비 증가 부담이 컸던 지난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상기한 바처럼 3Q를 기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고부가 및 신제품 판매호조에 따라 주력 사업인 제빵부문의 호실적 및 시장지위 강화가 지속 중이고, 거래처 및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SPC GFS의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향상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