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CJ CGV, 자회사 실적 개선 지속
[신한금투 종목분석] CJ CGV, 자회사 실적 개선 지속
  • 진재성
  • 승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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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CJ CGV에 대해 하반기에도 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5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CJ CGV의 올해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741억원(+27% YoY)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분기는 흥행작이 많지 않아서 국내 극장 관객이 7~8% 역성장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해외 자회사들은 국가별로 흥행작이 상이하지만 대체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3Q19 국가별 영업이익(% YoY)은 한국 263억원(+3%), 중국 95억원 (+0.6%), 터키 -71억원(3Q18 -94억원), 베트남 39억원(+257% YoY), 인도네시아 38억원(+100% YoY), 4DX 35억원(-41% YoY) 등으로 추정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만 합산하면 129억원으로 18년 3분기에 비해서 +27% YoY 성장하는 수준”이라며 “1분기에는 역성장했지만 2Q, 3Q, 4Q에는 자회사가 성장하면서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GV 브랜드의 극장들은 전세계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4분기에는 ‘겨울왕국2’를 비롯한 헐리우드 영화 라인업이 좋은 편이어서 연결 영업이익의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1211억원(+55.8% YoY)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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